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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희묵 총회장 메시지

주 안에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전국의 대의원 여러분께 문안인사를 드립니다.

요즘 장마철을 맞아 섬기시는 교회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하시고 특별히 목회자들 여러분들의 건강관리에도 만전을 다하셔서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늘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지난 5월 목회자 부부 성장대회와 허브 센타 2차 세미나가 잘 진행되도록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의원 여러분께서 침례교단의 발전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염려해 주셔서 총회장으로서 사랑의 빚진 자로 일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몇 가지 중요한 교단 현안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규약 개정을 위한 제 2차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현 107차 임원회는 대의원들의 의견을 수용해 5월 임시총회 때 다루지 않고 미룬 규약 개정안과 관련해 더 좋은 의견을 구하기 위한 제 2차 규약 공청회를 7월12일(목) 오후 1시30분 서울 여의도 총회 예배실에서 개최합니다. 많이 참석해 주셔서 교단 미래를 위해 좋은 의견을 제안해 주셨으면 합니다.


2. 총무 신상(해임)에 대한 임시총회 관련 사항입니다.
현 107차 임원회는 약속드린 것처럼 1심에서 유죄가 나오면 총무의 직무를 정지시킨다는 약속을 이행했고, 최근 대의원들께 공지해 드린 것처럼 임시총회를 개최해 선출직 총무 해임에 대한 건을 다루기로 추가 결의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임원회 결의에 대해 반대 의견이 있어 107차 임원회는 고심 끝에 대의원들의 의견을 따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최근 전국의 대의원들에게 보낸 총회장 목회서신을 통해 조원희 총무의 신상(해임)에 대해 임시총회를 열어 결정하기 원하는 대의원들께서는 7월 2일 오후 5시까지 임시총회 소집 청원서를 총회로 보내주시기를 요청했습니다.


총회 규약대로 300개 교회 이상의 요청이 있을 시 대의원들의 의견을 따라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총무 신상(해임)에 대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정한 기간까지 소집을 요청한 교회가 11개 교회 밖에 없어 임시총회가 무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따라서 선출직인 총무의 신상에 대하여는 추후 법적 자문을 거쳐 결정하겠습니다.


3. 정기총회 대의원은 출석 교인 기준으로 파송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총회 직원들과 107차 임원들은 108차 정기총회 준비 위원회를 구성하고 교단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도록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전국의 대의원들께서는 정기총회에 제출할 교세 보고서를 변경된 내용에 맞춰 정확하게 작성해주십시오.


특별히 다가오는 제 108차 정기총회 대의원 파송은 교세보고서에 기재한 출석교인을 기준으로 파송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연금 및 재정과 관련된 총회 행정은 개 교회가 금 번에 제출하는 교세보고서를 근거로 집행되니 변경된 양식을 따라 정확히 기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연금재단 설립이 임박했습니다.  가입을 서둘러 주십시오.
2016년 6월 22일 임시총회에서 총회연금재단 설립을 위한 이사회 구성과 정관인준으로 그동안 유관재 목사를 위원장으로 한 연금위원회가 구성되어 추진 중에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곧 연금재단 승인이 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 교단 연금이사회가 구성되면 본격적인 출발을 하게 될 것입니다. 현재 많은 목사님들이 관심을 갖고 가입을 해주시고 있습니다.


교단 목사님들의 미래를 위한 이 연금은 우리 교단 담임목사, 선교사, 기관목사, 군목, 군선교사를 대상으로 하며, 가입 하실 때는 7월 말까지 출석 100명 미만은 300만원, 출석 200명 미만은 500만원, 출석 200명 이상은 700만원이상의 헌금(가입비)을 하셔야 하며, 이후 8월부터 매월 4만원의 회비를 납부해야 합니다.

목사님들이 가입하신 연금은 주민등록상 71세가 되는 달부터 91세가 되는 해까지 20년간 수령하게 됩니다. 아직 가입하지 않으신 분들은 패널티 없이 가입할 수 있도록 정한 7월말까지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106차에 이어 107차 현 집행부까지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는 총회연금제도의 실현과 정착은 우리교단의 숙원 사업일 뿐만 아니라 목회자들의 노후생활을 조금이라도 안정을 주는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더욱 많은 목회자들이 연금에 참여해 혜택을 누리시기를 소망해 봅니다.


현 107차 임원회는 총회장으로서 공약한 모든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모든 일을 공정하게 처리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것이 있다면 대의원들께서 교단발전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쪼록, 목양 일념으로 최선을 다하시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안희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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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