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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봉-한교총, 인니 지진 피해 오지마을 방문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과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실사단은 지난 10월 13일 진도 7.5의 강진과 쓰나미로 70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팔루시를 찾았다. 실사단은 이튿날인 14일까지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산골 오지마을을 방문해 구호품을 전달했다.
실사단이 방문한 오지마을은 팔루 시내에서 남쪽으로 35㎞ 가량 떨어진 스망기 마을이다. 이 곳은 산골 오지에 있어 정부의 손길이 닿질 않는 상황이다. 실사단은 쌀과 라면, 식용유, 소금, 설탕을 담은 구호품을 주민들에게 나눠줬다.


이 마을 이장 리두완 씨는 “110가정, 400여 명 주민이 살고 있지만 너무 오지라 구호품이 거의 오질 않는다”면서 “이 먼 곳까지 한국교회가 찾아주니 이장으로서 굉장히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실사단을 이끈 한교봉 천영철 사무총장은 “많은 재난 국가를 방문했지만 팔루처럼 초토화 된 곳을 보질 못했다”면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교봉과 한교총이 한국교회와 함께 인도네시아 팔루시 지원을 위한 모금을 시작해 더욱 큰 사랑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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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유산을 넘어 다시 희망의 깃발을 듭시다!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