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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보수로 교회 수호 천명 한교총, 법인설립 감사예배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 박종철 목사, 이승희 목사, 김성복 목사, 한교총)은 지난 2월 2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여전도회관에서 사단법인 설립 감사예배를 드렸다.


우리교단 박종철 총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1부 예배는 김탁기 목사(그교협 증경총회장)가 기도를, 서울신대 최성수 교수가 특송을, 나사렛성결 총회감독 김영수 목사가 마태복음 3장 15~17절 말씀을 봉독했다. “하늘의 소리를 들으라”란 주제로 말씀을 전한 이승희 목사(예장합동 총회장)는 “한교총이 얼마나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기관이 될 것인가 이것에 의해 우리는 평가를 받을 것”이라며 “우리 모두 하나님께서 사랑하실 행위와 기준을 세워나가며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기관이 되도록 하자”고 권면했다.


이어 한교총 신평식 사무총장의 광고와 내빈소개 후 예장통합 직전총회장 최기학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축하 순서는 예장고신 총회장 김성복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기성 총무 김진호 목사가 한교총 법인 설립의 취지와 약사를 밝혔으며 이승희 목사가 인사말을 통해 “교단마다 신학적 특수성을 인정하고 한국교회의 연합운동과 교회를 보호하는 일에 한 목소리 낼 것이다. 또한 사회적으로 민감한 이슈에 편향된 입장이 아닌 중도보수적 자세로 교회의 진리를 수호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어 전계헌 목사(예장합동 직전총회장)와 림형석 목사(예장통합 총회장)가 축사를 통해 한교총의 미래를 축복했다. 케이크 커팅이 끝난 후 기성 총회장 윤성원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됐다.
한교총은 한국교회 연합운동 30년의 성과와 실패를 거울삼아 공교회 중심의 연합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우리 교단을 포함해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등 한국교회의 90%를 차지하는 주요 교단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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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