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회원점명 문제로 격론 끝 정회


109차 정기총회 1차 회무는 회원점명 문제로 격론이 오가는 와중에 정회로 마무리됐다.

의장 박종철 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화합총회를 소망하며 대의원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증경총회장 최보기 목사가 기도하고 총무 조원희 목사가 회원점명을 보고했다.



총회 총무 조원희 목사는 참석 대의원을 1028명으로 보고했으나 의장 박종철 목사는 총회 규약 제87항에 의거해 해당되는 대의원이 514명으로 보고하고 514명으로 총회 개회를 선언했다.



하지만 개회 시작부터 대의원들은 대의원권 문제로 의사진행발언을 하며 박종철 의장의 뜻을 묻기도 했다. 결국 대의원권 문제로 결론을 내지 못하는 가운데 제1차 회무를 진행하지 못하고 정회했다.

정회된 회무는 24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홍천=정기총회 취재팀



총회

더보기
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