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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으로 교단 교회들 피해 입어

제18호 태풍 미탁이 지난 10월 1일부터 제주도를 비롯해 전국에 많은 비와 강풍으로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교단 소속 교회들이 적잖은 피해를 입었다.


강원 동해시 서문교회(이명원 목사)는 새벽에 내린 폭우로 교회 본당과 주요 시설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허리까지 차오른 물은 교회 본당을 휩쓸었으며 예배당 주요 기물들이 물에 잠기고 교회 집기, 에어컨, 전기판낼, 교회 차량이 침수됐다.


현재 육군 23사단의 장병들이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해 교회 본당의 모든 집기를 드러내고 청소와 소독을 실시했으며 교회 주변 토사 등을 정리했다.

이명원 목사는 “순식간에 불어난 물이 교회를 덮치면서 정확한 피해 조차 확인할 수 없었다”면서 “그나마 인명피해를 입지는 않았지만 교회 집기들이 대부분 침수 피해를 입어 사용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외에도 한돌교회(이학규 목사)는 교회 축대가 무너졌으며 사랑의교회(이성호 목사)는 교회 1층 화장실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주보라교회(강종원 목사)는 교회 본당 천정 누수 피해, 임곡교회(송용길 목사)는 교회 지하가 침수됐다. 동부교회(이재명 목사)도 교회 지하 기도실이 침수됐으며 한우리교회(하홍기 목사)는 교회 외벽이 붕괴되는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이번 태풍 피해와 관련, 총회(총회장 윤재철 목사)는 총회 사회부와 총회 위기관리위원회를 통해 피해 상황을 접수 받고 피해 교회들의 상황을 파악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송우 부장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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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유산을 넘어 다시 희망의 깃발을 듭시다!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