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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차 선거관리위원회 신임위원장 고숙환 목사 선출

우리교단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지난 10월 31일 총회빌딩 12층 회의실에서 제109차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원을 선출했다.


선관위원장 안병열 목사(조치원중앙)가 사회를 맡은 이날 선관위 정기총회는 무기명 투표를 통해 고숙환 목사(죽변, 사진)를 위원장으로 김중근 목사(예인)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한승현 목사(세종지구촌)를 서기로, 안동찬 목사(새중앙)를 부서기로 임명했다.


신임 선관위원장 고숙환 목사는 “많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선관위를 섬기겠다”며 “선관위 모든 위원과 협력과 화합을 통해 주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선관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기총회 전에 드려진 개회예배는 고숙환 목사가 사회를 맡았으며 찬송가 301장을 함께 부른 후 조정환 위원이 기도를, 안병열 목사가 설교를 하고 권순래 부위원장이 축도를 했다.
한편 안동찬 목사, 정임엘 목사(대전꿈의), 전주영 목사(선화)가 선거관리위원회 신임위원으로 선출 됐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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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목회의 긍정적인 협력자로 활용하라’
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는 교회가 직면한 위기와 기회를 함께 고민하며 미래를 준비하자는 취지로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미래교회 목회세미나를 개최했다. 12월 3일 세 번째 주제는 ‘AI와 목회 적용’으로 세종꿈의교회(안희묵 대표목사)에서 교단 주요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이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 교단 제73대 총회장을 역임한 안희묵 목사(세종꿈의)가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롬 12:2~3)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최인수 총회장은 “오늘은 인공지능이라는 문화 혁명의 시대에 목회자들이 이를 수용하고 활용해야 할 때”라며 “우리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우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안희묵 목사는 “시대의 변화를 민감하게 읽고 변치 않는 복음을 시대에 맞게 전하기 위해서는 이를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는 지혜가 목회자에게 필요하다”며 “AI가 우리를 위협하는 도구가 아니라 목회의 새로운 잠재력을 여는 조력자로 바라본다면 오늘 세미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상적으로 보면 예수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