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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나무는 쓰러지지 않는다(1)

 

인생은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가지고 한 번뿐인 생애를 보다 확고한 인생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만이 보람 있는 인생과 행복한 생애를 살아 갈 수 있을 것이다.

 

삶의 목표도 서있지 않고 삶의 자세도 확립되지 않을 때 보람 있는 인생을 살 수 없다. 세상은 너무나 급속히 흔들리고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반석위에 세운 집처럼 든든히 서 있어야 한다. 결단코 붕괴되지 않는다. 뿌리가 약한 나무는 바람에 쉽게 쓰러진다. 믿음이 깊지 않은 그리스도인들은 시험에 바람에 흔들린다.

 

말씀에 깊이가 없는 자, 기도의 깊이와 영교가 깊지 못할 때 육신의 바람에 넘어진다. 힘없는 집은 폭풍에 무너진다.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지녀야 한다.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한다. 기도로 강한 자의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불능하시다. 그러나 뿌리가 튼튼한 나무는 강하고 모진 바람이 몰아 처도 결코 쓰러지지 않는다. 그리스도인들은 모진 환란과 시험 속에서도 만세반석처럼, 뿌리 깊은 나무처럼 늠름하게 서야 한다.

 

긍정적인 사고와 믿음으로 인생을 살아야 의미 있고 보람 있게 살 수 있다. 사람들은 각자의 삶의 방식이 있다. 기쁜 노래를 부르면서 살고 있는 사람이 있고, 슬픈 노래를 부르면서 사는 사람도 있다. 밝은 길을 걸으면서 감사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두운 길을 걸으면서 불평하는 사람도 있다. 희망의 언덕을 올라가면서 미래를 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절망의 골짜기로 굴러떨어지면서 과거의 악을 품는 사람도 있다. 낙관의 인생을 살면서 즐거운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있는 반면, 비관의 인생을 살면서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도 있다.

 

긍정적인 자세로 활력이 넘치는 생활을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부정적인 자세로 삶의 의욕을 상실한 사람도 있다. 향상의 생활을 하면서 성공한 사람이 있고, 타락의 생활을 하면서 실패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사람도 있다.

 

행복의 밝은 꽃밭을 걷는 아름다운 삶이 있는가 하면, 불행의 어두운 사막의 목마른 갈증을 경험하며 사는 사람도 있다. 빛을 향해서 전진하는 사람도 있고, 암혹을 향해서 빠져들어가는 사람도 있다. 매사에 분토노력을 하여 높은 고지를 점령하는 사람이 있고, 스스로 포기하여 추락하는 사람도 있다. 끊임없이 도전하여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이 있고, 계속 후퇴하여 뒤처지는 사람이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길을 걸어야 하는가?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하는가? 성경은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했다. 모든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남이 내 인생을 살아 줄 수 없다. 내가 남의 인생을 살아 줄 수 없다. 내가 세운 계획과 목표가 설정되어야 한다. 내가 선택한 일에 의해서 내 인생을 살고, 생과 사를 창조주께 맡기는 것이 중요하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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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