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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가운데서 전능자의 얼굴을 구합니다

반종원 목사
수원교회

지금 온통 세상을 뒤흔들고 있는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를 보면서 나라 걱정을 안 할 수가 없다.
국민이 되어서 내 나라와 민족을 걱정하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닌가 하겠지만 그냥 흔히 하는 말대로 나라 걱정이 아니라 지금의 이 나라를 덮고 있는 코로나19라고 하는 신종 바이러스의 악한 기운 때문이다.


중국 우환으로부터 침투한 바이러스가 온 나라를 공포로, 특히 대구에서 소위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신천지에 의해서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는 지난 2월 24일 오후 5시를 기점으로 확진환자가 833명을 넘어섰으니 오늘밤 얼마나 더 늘어날지 심히 두렵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분의 창조주 되심과 섭리, 그리고 심판주 되심을 믿는다.
또한 하나님은 전능자이시며 절대 주권자이심을 믿고 고백하는 것, 또한 성경에 기반을 둔 신앙이다.


그런 맥락에서 ‘온역’, ‘전염병’의 문제는 성경에서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 많이 사용한 이야기로 자주 등장한다. 물론 이 이야기는 지금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고통 받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있는 죄인들이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성경에서도 하나님께서 전염병으로 징벌하실 때, 정말 무고한 백성들이 많이 고통을 받고 죽어갔다.
성경에서 전염병을 통한 징계는 한 국가 공동체의 지도자나 왕에 대한 심판이고, 그로 말미암아 그를 따르는 백성이 받아야할 고통이요, 징벌이다.


성경에 가장 먼저 등장하는 전염병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이야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400년의 노예의 삶을 끝내고 나오는 출애굽 장면에서 나온다. 애굽의 바로는 열 가지 재앙을 다 겪은 다음에서야 하나님께 항복하고 이스라엘 백성을 내어주게 되는데 그 열 가지 재앙 가운데 다섯 번째가 온역, 즉 전염병의 재앙이었다.


그것은 바로 바로의 완악함과 고집과 교만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었고 그로 인해 온 백성은 고통을 당해야 했다, 나는 이번 사태가 중국 우환에서 처음 발병해 급속도로 확산되는 현상을 보면서 시진핑 주석이 신종 바이러스를 악마라고 표현했던 것을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더군다나 이번에 문제된 집단의 교주는 이번 사태를 자신들의 성장을 방해하는 악마라고 말을 했다. 참으로 실소를 금할 수 없다. 가만히 있는 악마들이 화가 나서 두 사람 손 좀 봐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공관 복음에도 바리새인들이 예수님 능력을 보면서 바알세불, 즉 귀신의 왕을 힘입어 병을 고치고 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으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다. 하나님을 믿어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이라면 그 시대 시대마다 일어나는 현상을 통해 하나님의 손길을 볼 줄 안다.


시진핑 주석이나 신천지 교주가 악마라고 이야기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이것은 단지 인간의 과학보다 앞서가는 신종 바이러스나 그러한 어떤 유의 현상이 아니라 이것은 영적이고 성경에 나오는 그대로 이 시대의 바로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고 경고이다.


한때 다윗도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힘과 권위를 가지고 백성을 섬기고 사랑한 것이 아니라 군사의 힘과 왕의 신적권위를 가지고 통치하려는 교만에 들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전염병으로 징계하실 때 그 고통은 고스란히 온 백성들의 몫이었다.

그러므로 이제 기도해야 한다. 어떻게 무엇을 기도해야 할까? 두 가지를 기도해야 한다.


솔로몬이 성전을 완공하고 하나님께 봉헌하고 난 후, 그 밤에 솔로몬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살아가는 동안 하늘이 닫히고 비를 내리지 않을 때, 메뚜기 떼가 이 땅에 소산물을 다 먹어 큰 흉년을 만날 때, 전염병이 창궐하여 온 나라가 고통가운데 있을 때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겸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며 기도하고 악에서 떠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고 말씀하셨다.


먼저 구할 것은 말씀에 의지하여 용서를 구하고 이 땅 주시기를 간구해야 한다.
두 번째로 구할 것은 기도 제목을 바꾸어 기도해야 한다.
무조건 코로나19가 속히 소멸되게 해 달라고만 기도할 것이 아니라 이 재앙이 하나님의 심판일진대 이 땅에 완악하고 하나님 앞에 무례한 지도자들이 회개하는 역사가 있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이 재앙이 하나님의 징계일진대 그냥 다섯 번째 재앙이 되면 안 되기 때문이다.
회개 없이 지나가는 그냥 다섯 번째가 되면 코로나19는 지나가도 이어지는 고통에 백성은 또 힘들어 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땅에 선하고 무고한 백성들이 더 이상 고통을 당하지 않도록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다해 회개하며 재앙의 종지부를 찍는 구원의 기회가 되도록 기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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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모범입니다” 지난 7월 8일 정부가 코로나19 방역대응지침으로 발표한 집회금지명령에 따른 교단의 입장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정부가 발표한 방역 대응지침으로 개신교회 관련 소모임, 행사 및 단체식사 금지 의무화 조치를 한 바 있습니다. 정부는 언론을 통해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온상이 교회인 것처럼 비춰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조치에 심히 유감스럽고 개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이에 교단의 책임자로 정부가 한국교회를 우리 사회의 코로나19 가해자로 인식하지 않기를 바라고, 3300교회의 이름으로 엄중하게 경고하고 범교단적으로 연합하여 이 문제를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최근 정부와 일부 대응조치를 담당하는 기관들의 조치는 교회에 대한 역차별로, 클럽, 노래방, 식당, 카페 등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은 따로 큰 조치가 없는 반면, 교회의 모임을 제한하는 조치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예배와 모임은 개인의 영혼 구원과 믿음의 가정들을 통해 지역과 민족과 시대를 살리는 소중한 시간들입니다. 이 소중함을 지켜내기 위해, 처벌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지역과 민족과 시대에 교회가 산 소망이 되기 위해서 철저한 방역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극소수의 교회의 사례를 가지고 이렇게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