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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세계대회 2021년으로 연기

미남침례회 연차총회는 취소

세계 침례교회의 축제인 침례교세계연맹(BWA, Baptist World Alliance) 세계대회가 오는 2020년에서 2021년으로 연기됐다. BWA는 전세계적으로 창궐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는 7월 7~10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릴 예정인 BWA 세계대회가 1년 뒤로 연기됐다. 이와 함께 미남침례회(J.D. 그리어 총회장, Southern Baptist Convention, SBC)도 75년만에 미남침례교회 연차 총회를 취소했다.


SBC는 오는 6월 9~10일 미국 올랜도에서 연차총회를 진행하고자 했으나 최근 미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2020년 총회를 취소했다. SBC J.D. 그리어 총회장은 이번 SBC 연차총회 취소와 관련해 “우리는 무엇보다 복음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사람들이며 함께 모이는 유일한 목적은 세계 선교를 위해 보고하고 협력하는 자리이기에 국가적 위기 가운데 우리 모두가 이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SBC 총회와 함께 열리는 미남침례회한인교회총회(총회장 이성권 목사)도 2020년 정기총회를 연기하기로 했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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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