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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차 정기총회 10월 12일로 연기

침례교 총회(총회장 윤재철 목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제110차 정기총회를 오는 1012일 오후 4시에 개회에 13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일정을 연기하고 장소도 경주 화백컨벤션에서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로 장소를 변경했다.

 

총회는 코로나19 확산이 진정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방역당국인 질병관리본부에서 강도 높은 집합금지명령으로 921일 정기총회 개최가 어렵다는 의견을 모아 긴급임원회를 개최하고 총회 규약과 절차에 따라 다각적으로 논의해 제110차 정기총회를 연기하기로 했다.

 

총회는 현 총회 규약상 정기총회는 현장회의만을 전제한 것으로 해석되기에 규약 개정 없이는 온라인 정기총회나 기타 비대면 총회를 진행하는 것이 무리가 따른다면서 “9월 정기총회를 10월로 연기하고 보다 안전하고 철저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정기총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총회는 정기총회 대의원에게 관련 사안과 정기총회 일정 변경, 현장지침 등을 서신으로 발송했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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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