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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연석회의 통해 연합 강조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한교연)은 지난 216일 경기 양주시 에버그린교회(김학필 목사)에서 제10회기 임원 및 회원교단 총무, 상임 특별위원장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석회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합금지 여파로 2021년 신년하례회가 두 차례나 연기된 끝에 마련한 자리로 1부 예배와 2부 간담회 순서로 진행됐다.

 

김학필 목사(상임회장)의 사회로 드린 예배는 김고현 목사(총무협회장)의 성경 봉독, 김병근 목사(서기)의 기도 나라와 민족(이병순 목사) 위정자와 여야 정치권(신광준 목사) 한국교회와 한교연 사역(하쾌석 목사) 선교사와 선교 사역(홍정자 목사) 순으로 특별 기도를 한 후, 원종문 목사(상임회장)의 설교, 김윤기 목사(명예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상임회장 김효종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간담회는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기조발언에 이어 김훈 장로(기획 홍보실장)가 한교연의 2021년 연간 행사 계획 보고, 원만용 목사(부흥단장)의 한교연 부흥단 사역, 이영한 장로(감사)가 한국기독교기념관 사역, 소일권 목사(언론출판위원장)가 언론홍보 사역,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가 종교인 과세 근로장려금에 대해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기조발언을 통해 한교연이 우선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치고 끈끈하게 단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한교연 앞에 놓인 과제들이 교계 연합기관 통합 문제를 비롯해 한국교회, 대정부, 대사회 관련 현안 등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지혜를 찾으려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교연은 지난 218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인근 달동네에서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열고 어려운 이웃에게 2625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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