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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운동본부, 제2회 D.F 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본부)는 지난 222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본부 사무실에서 ‘D.F(도 너패밀리) 장학회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여식은 장학생으로 선정된 뇌사 장기기증인 유자녀 10명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장학생 대표만 참여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비대면 방식(Zoom)으로 함께했다.

 

최근 5년간(2015~2019) 뇌사 장기 기증인 2488명 중 30~40대가 874명으로 약 35%에 달한다. 이는 경제적 지원이 필수적인 미성년 자녀를 둔 많은 가장들이 뇌사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반증으로, 본부는 기증인의 유자녀 들이 재정적 어려움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자 지난해 D.F장학회를 발족했다.

 

D.F장학위원회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가정과 학교생활에 충실한 뇌사 장기기증인 유자녀 10명을 선발하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들은 김예림 양(고 김혁수 씨 자녀, 대학교 3학년), 김정훈 군(고 김원영 씨 자녀, 대학교 3학년), 추대범 군(고 추인호 씨 자녀, 대학교 2 학년), 홍은희 양(고 홍순영 씨 자녀, 대학교 2학년), 문양환 군(고 문재준 씨 자녀, 고등학교 1학년), 배서연 양(고 배종수 씨 자녀, 고등학교 1학년), 한윤 양(고 김량 씨 자녀, 고등학교 1학년), 김민준 군(고 김일영 씨 자녀, 중학교 2학년), 김우진 군(고 박선화 씨 자녀, 중학교 1학 년), 배시은 양(고 배종수 씨 자녀, 중학교 1학년) 이상 모두 10명이다.

 

전달식에 장학생 대표로 참석한 김예 림 양은 아버지의 나눔을 기억해주시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장학금을 통해 제 꿈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여식을 위해 발음교회(권오륜 목사), 구산교회(조성광 목사), 안성중앙교회(송용현 목사), KB국민은행 중곡동지점(구자용 지점장), 네이버 해피빈 등이 후원으로 참여했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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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유산을 넘어 다시 희망의 깃발을 듭시다!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