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한교총, 목회서신 통해 방역 협조 요청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310일 대표회장 목회서신을 통해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한국 교회에 요청했다.

한교총은 방역당국에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거리두기 단계를 5단계에서 4단계로 조정하면서 일부 완화된 조치를 준비하고 있으며,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며 한국교회가 코로나19 의 완전한 퇴치와 소멸을 위해 계속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교총은 많은 교회들이 안전한 대면 예배를 소망하며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반면 일부 교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위반해 정부의 신문고와 지역사회에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교회를 통해 확산이 이뤄지면 다른 교회의 노력에 방해가 된다는 점을 감안해 조금만 더 조심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백신 접종과 관련해 한교총은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백신에 대한 여려 견해가 있지만 동요하지 말고 순서가 오면 지체없이 접종해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한교총은 우리 사회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공포와 불안, 분노와 비난으로 사회적 균열이 가속화되고 있다모든 교회가 자리한 그곳에서 사랑과 이해, 포용과 평화의 노래가 흘러나올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범영수 차장



총회

더보기
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