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세기총, 쪽방 기거 어르신에 선물 전달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세기총)는 지난 54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해돋는마을 노인대학, 신생명나무교회(장헌일 목사)를 찾아 쪽방에 기거하는 어르신들에게 대체식과 함께, 지팡이와 손전등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교회에서 식사를 제공하지 않고 시간 간격을 두고 어르신들이 교회를 방문해 대체식(식사꾸러미)과 선물을 받았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봉사자들이 방문해 대체식과 선물을 전달했다.

 

세기총은 매년 회기가 시작할 때마다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사역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이날 섬김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있어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전달한 대체식과 지팡이와 손전등 등 선물은 소강석 목사(새에덴)와 세기총 임원 및 후원이사들의 협력으로 준비됐다.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는 거동이 불편해 교회로 찾아오지 못한 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대체식과 선물을 전달하고 건강이 회복되도록 뜨겁게 기도하기도 했다.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는 예수께서는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고 말씀하셨다면서 세기총이 회무를 시작하면서 중요한 영혼을 살리는 일을 하는 것에 대표회장으로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헌일 목사는 세기총은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일을 단순히 행사처럼 끝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오랜 기간 섬김의 본을 보이셨다면서 사랑과 기도, 그리고 물질로 함께 동역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새롭게 회기를 시작하면서 하나님께서 가장 사랑하시는 쪽방 어르신을 섬겨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떡이 복음이 되길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취지설명을 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세기총은 정기총회 후 신임 대표회장의 첫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일로 시작하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과 함께 예배를 드릴 수는 없는 것이 아쉬웠지만, 세기 총은 앞으로도 소외받고 고난에 처한 이들과 함께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범영수 차장



총회

더보기
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