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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한교총 예방

 

오세훈 서울시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은 지난 524일 취임 인사차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을 예방해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와 이철 감독, 장종현 목사와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코로나19 방역에 있어 한국교회의 최선을 다해 협조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인사하고 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교회의 어려운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양측은 퀴어축제의 서울광장 사용문 제를 비롯해 코로나19 방역, 문화유산 보존 사업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장종현 목사는 한국교회가 정말 열심히 방역에 앞장선 만큼 서울시에서도 앞으로 예배를 원활하게 드릴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소강석 목사는 강단에 비말 가림막이 설치된 경우, 설교자는 마스크를 벗게 해 줄 것소수의 인원이라도 성가대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철 감독은 동대문에 있는 스크랜턴 선교사의 진료소 유적지 복원과 서울역 무료급식소 등의 정상운영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최대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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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B, 7회 선교포럼 통해 미전도종족 선교 비전 공유
우리교단 해외선교회(이사장 김종성 목사, 회장 주민호 목사, FMB)는 지난 10월 13~15일 2박 3일간 천안 소노벨리조트에서 ‘7회 FMB 선교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선교포럼은 “아직도, 아무도 선교하지 않은 곳! 미전도, 비접촉종족”이란 주제로 파송·후원 교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방향성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 교단이 감당해야 할 새로운 선교의 길을 모색했다. FMB 이사장 김종성 목사(부산)는 환영사를 통해 “선교포럼이 시작된 이유는 선교 인프라를 좀 더 확장하기 위함”이라며, “이제 다양한 미래 환경의 도전 앞에 머리를 맞대고 주님의 인도와 지혜를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개회예배는 FMB 주민호 회장의 사회로 시작했다. 김종성 이사장의 기도 후 우리교단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보냄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요한 12:1~2)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가 붙들어야 할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의 이름이라는 사실”이라며 “이 믿음이 성령을 통해 각자의 영혼에 담겨, 예수 잘 믿는 선교포럼으로 이어지기를 축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