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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위장된 차별금지법 반대와 철회 한국교회기도회 개최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62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글로리아홀에서 위장된 차별금지법 반대와 철회를 위한 한국교회기도회를 개최했다.

 

1부 예배는 안성삼 목사(예장개혁 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다같이 찬송 270(변찮는 주님의 사랑과)을 부른 후이상문 목사(예성 총회장)가 대표기도를 했다. 홍정자 목사(예장진리 총회장)가 로마서 121~2절 말씀을 봉독한 후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예장합동 총회장)잘못된 흐름은 교회가 바꿔야 합니다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소 목사는 지난 616일 포괄적차별금 지법이 발의된 사실을 알리며 국민적 합의도 되지 않은 26가지나 되는 차별 사유 들을 포괄적으로 묶어, 더 많은 국민들을 역차별하고 과잉 처벌하는 악법을 만들 려는 저의가 무엇인지 심히 의심스럽다고 한탄했다. 소 목사는 지금 세계교회가 한국교회를 주목하고 있다고 말한 후 그러므로 우리는 이 법을 막아야 한다. 한국교회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함께 이것을 알고 막아야 한다. 우리가 하나돼 이 법을 호도하고 있는 언론도 일깨우고, 국민들에게 잘 알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찬송가 1(만복의 근원 하나님)을 찬양한 후 한교총 공동대표 회장 장종현 목사(예장백석 총회장)가 축 도를 한 후 1부 예배를 마무리했다.

 

2부 순서는 지형은 목사(기성 총회장) 의 사회로 특강과 기도회가 진행됐다. 먼저 신정호 목사(예장통합 총회장)가 인사를 한 후 세기총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가 격려사를 했다. 이어 이철 감독회장(기감)평등법안의 숨겨진 내용을 아십니 까?”란 제목의 대국민 서신을 발표했다. 대국민 서신은 이 평등법안은 국민을 범법자로 만드는 악법이다 이 법안은 자연질서를 파괴하고,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악법이다 평등법이 제정되면 가족제도의 붕괴는 물론 사회질서의 근본적 변동을 불러올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음선필 교수(홍익대 법대)의 특강이 진행된 후 정동균 목사(기하성 총회장), 김홍철 목사(그교협 총회장), 김영숙 목사(예장합동중앙 총회장), 김명희 목사(예장보수개혁), 서헌제 교수(한국교회법 학회 회장), 김기덕 목사(인기총 총회장), 황영복 목사(서울시교회와시청협의회 사무총장), 박병득 목사(미래목회포럼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순으로 릴레이기도를 했다.

마지막으로 고명진 목사(경기총 총회장)가 마무리기도를 한 후 모든 순서를 마쳤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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