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한교총, 기관통합준비위 구성

미래발전위원장에 소강석 목사 기관통합준비위원장에 김태영 목사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는 지난 8월 9일 미래발전위원회를 조직하고 실무협상을 책임질 ‘기관통합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미래발전위원장은 소강석 대표회장을, 기관통합준비위원장은 직전 대표회장이자 예장통합 증경총회장인 김태영 목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한교총은 실무협상 책임자로 김태영 직전 대표회장을 추대한 것에 대해 “한교총 대표회장 당시 회원교단과의 원만한 소통, 정부와의 협상 능력 등을 고려했으며, 통합 파트너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교회연합의 입장을 고려한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김태영 목사는 “한교총의 7대 교단이 참여하는 준비위를 구성하고, 모든 교단의 의견을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방침을 밝혔다. 소강석 대표회장은 “한국교회가 분열을 회개하고 다시 하나가 되어 원 리더십으로 새로운 미래를 계획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발전위원회와 기관통합준비위원회를 구성한 한교총은 8월 15일에 열리는 상임회장단 회의를 거쳐 본격적인 통합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범영수 차장



총회

더보기
FMB, 7회 선교포럼 통해 미전도종족 선교 비전 공유
우리교단 해외선교회(이사장 김종성 목사, 회장 주민호 목사, FMB)는 지난 10월 13~15일 2박 3일간 천안 소노벨리조트에서 ‘7회 FMB 선교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선교포럼은 “아직도, 아무도 선교하지 않은 곳! 미전도, 비접촉종족”이란 주제로 파송·후원 교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방향성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 교단이 감당해야 할 새로운 선교의 길을 모색했다. FMB 이사장 김종성 목사(부산)는 환영사를 통해 “선교포럼이 시작된 이유는 선교 인프라를 좀 더 확장하기 위함”이라며, “이제 다양한 미래 환경의 도전 앞에 머리를 맞대고 주님의 인도와 지혜를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개회예배는 FMB 주민호 회장의 사회로 시작했다. 김종성 이사장의 기도 후 우리교단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보냄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요한 12:1~2)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가 붙들어야 할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의 이름이라는 사실”이라며 “이 믿음이 성령을 통해 각자의 영혼에 담겨, 예수 잘 믿는 선교포럼으로 이어지기를 축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