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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조찬기도회 스위스그랜드호텔서 열려

이재명·윤석열 대통령 후보 참석해 인사

 

 

사단법인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이봉관 회장)는 지난 12월 2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53번째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서대천 목사(홀리씨즈)의 사회로 진행한 식전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참석해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신길교회 이기용 목사의 기도와 꿈의교회(김학중 목사) 중창단의 특별찬양, 테너 정호윤 교수(서울사이버대학)의 ‘주기도문’ 특송 순으로 진행했다.

 

2부 기도회는 이봉관 회장의 사회로 이어졌다. 대한민국국회조찬기도회 김진표 회장의 개회사와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의 개회기도가 있었고 더불 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이 창세기 13장 8~9절을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이 요한복음 13장 34절을 봉독했다. 이어 청운교회 찬양대가 ‘주께 감사와 찬송을 드리세’로 특별찬양을 올렸으며 꿈의교회 김학중 목사가 “정답은 사랑이다”란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 목사는 “이념, 남북, 환경, 세대와 지역 등 여러 문제는 사랑의 마음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가슴에 담아, 이제부터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섬기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축원한다”고 권면했다.

 

김학중 목사의 말씀선포가 끝난 후, 문재인 대통령이 단상에 올라 축사를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방역에 동참해준 한국교회에 감사를 표하며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정부는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 회복의 마지막 고비에 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마음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기도 순서로 황우여 전 부총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해군 김정수 참모차장이 국가안보와 세계평화를 위해, 인천경영자총연합회 강국창 회장이 국가 발전과 경제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그 후 명성교회 중창단의 찬양과 팀 월버그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외 3인의 축하영상을 상영했고 할렐루야교회 김상복 원로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는 메타버스 기술로 청년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끌었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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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유산을 넘어 다시 희망의 깃발을 듭시다!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