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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의 시선으로 예수님을 만나다 강조성경

┃장인식 지음┃712쪽┃30000원┃쿰란출판사

책은 마태복음 해설서로 신학을 전공한 영문학자인 저자가 신약성경 ‘마태복음’에 담긴 성경 저자의 의도를 찾기 위해 70여 권의 전문 서적과 30여 종의 영어성경 역본을 참고해 저술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영국의 성서학자 조셉 로더럼이 집필한 강조 성경(Emphasized Bible)에서 마태복음을 번역한 후 충실한 주해를 직접 곁들여냈다.

 

국내에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강조 성경’은 헬라어 원문에 충실하게 문자적으로 번역한 역본으로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성경 저자가 강조한 부분을 네개의 특수 기호를 사용해 표시하며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도록 돕는다. 저자인 장인식 교수는 독자들이 마태복음을 읽으면서 난해하거나 오해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되는 구절과 단락을 자세히 설명하며 성경원저자의 기록 의도를 확인하도록 이끈다.

 

복음서 병행 구절을 서로 비교하며 차이점을 설명하고 마태복음만이 가진 고유한 메시지를 발견하도록 인도한다. 이책은 기존의 성경 주석과는 다르게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정리했다는 특징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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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침례교회로 세워지길”
기독교한국침례회 115차 정기총회가 9월 22일 전주새소망교회(박종철 목사)에서 “일어나 함께 가자”란 주제로 1581명의 대의원이 등록한 가운데 개회했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개회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사회로 호남제주침례교연합회 회장 장길현 목사(성광)가 대표로 기도하고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성경봉독, 새소망교회 청년들의 특송(소프라노 이주영, 플롯 이용희, 피아노 안인경)이 있은 뒤, 우리교단 74대 총회장을 역임한 박종철 목사(새소망)가 “생명의 말씀을 전하라”(빌 2:14~18)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종철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의 복음 사역을 통해 많은 생명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거룩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야 할 때”라며 “침례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헌신하고 희생하며 오직 생명을 다해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매진하며 하나님 앞에 죽도록 충성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교단 77대 총회장을 역임한 고명진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2부 환영 및 축하는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의 사회로 이욥 총회장(대전은포)이 환영사를, 미남침례회 한인교회 이태경 총회장과 문화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