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종철 목사(아름다운하늘빛)는 이제 막 신앙의 문턱을 넘은 새신자들에게 바른 복음의 기초와 따뜻한 목회적 돌봄을 동시에 제공하는 멘토링 지침서 ‘신앙의 첫걸음’(주왈당)을 출간했다. 이 책은 갓 믿음을 시작한 이들이 복잡한 교리를 쉽게 이해하고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신앙 안내서다. 저자는 ‘절차탁마’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며, 9년간의 부사역자 생활과 개척 목회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빚어낸 일대일 양육의 경험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책은 나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것부터 시작해 신앙의 출발, 거듭남의 비밀, 성장의 생활, 교회생활, 경건의 생활, 헌신의 생활 등 총 7주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멘토와 멘티가 깊은 영적 관계를 맺으며 함께 일대일 양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가이드와 워크북을 별권으로 마련해 현장 실용성을 높였다. 저자는 교리가 복잡한 현실 속 삶의 언어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구원과 성장의 본질을 철저히 관계 중심으로 명쾌하게 풀어냈다. 또한 이단들의 구원관이나 각 교단의 특징 등 평소 새신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현실적인 질문들에도 정직하게 답을 제시했다. 저자 여종철 목사는 신학교 4학년 실습 전도사 시절, 담임목사의 갑작스러운
‘하나님의 계획’이라는 뜻을 가진 크리스천 힙합 아티스트 CCM 프로젝트 팀 ‘HASHAV(하샤브)’의 일곱 번째 싱글 “주를 인정하는 것”이 발매됐다. 아티스트 ANAZAO(아나자오)가 피처링으로 함께한 “주를 인정하는 것”은 반복되는 무기력과 고독, 관계와 공동체 안에서 경험한 실망을 마주하면서도, 그 모든 현실 위에 존재하는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를 인정하는 신앙의 고백을 담은 곡이다. 이번 곡은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몸과 마음, 멈춰야만 하는 순간, 누구도 완전한 의지처가 될 수 없다는 개인적인 고독에서 출발한다. ANAZAO는 이를 인간의 의지로 극복하거나 성공으로 증명하려 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의 한계가 선명해질수록 하나님을 피난처로 발견하고, 조급함을 내려놓은 채 말씀과 기도를 삶의 방향으로 삼는 과정을 그려낸다. 개인적인 고백은 곧 공동체를 향한 질문으로 확장된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된 공동체를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필요와 이익, 매력과 욕망에 따라 사람을 구분하는 관계의 모순을 비판한다. 뒷담화와 파벌, 종교적 권력과 이해관계가 공동체를 분열시키는 현실을 드러내며, 교회가 말하는 ‘함께’와 ‘하나 됨’이 실제 삶에서도 구현되고 있는지를 묻
CBS는 지난 7월 30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창사 72주년 기념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했다. 이날 무대는 ‘춤’을 관통하는 주제로 꾸며졌다. 1부의 첫 곡인 바흐의 ‘파르티타 제1번 B♭장조 BWV 825’에서 조성진은 여러 춤곡 형태로 이뤄진 바로크 모음곡을 특유의 정교하고 명료한 터치로 풀어냈다. 투명한 음색 속에서도 대위법적 구조를 뚜렷하게 전달하며 기품 있는 시작을 알렸다. 이어 연주된 슈만의 ‘빈 사육제의 어릿광대’에서는 축제의 유쾌함과 자유로운 감정의 격랑을 대담하면서도 절제된 해석으로 표현해 객석의 탄성을 자아냈다. 2부에서는 조성진의 대표 레퍼토리로 꼽히는 쇼팽의 왈츠 14곡이 이어졌다. 왈츠 14번 ‘E단조’를 시작으로 마지막 곡인 왈츠 1번 ‘화려한 대왈츠’에 이르기까지 연주자가 직접 재구성한 서사에 따라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무대가 펼쳐졌다. 조성진은 쇼팽의 ‘영웅 폴로네이즈’와 ‘녹턴 2번’을 앙코르곡으로 선사하며 열광적인 환호에 화답했다. 이번 공연과 관련해 나이영 사장은 “그동안 CBS가 지켜온 가치를 최고의 예술적 선율에 담아 관객 여러분과 나누고자 했다”며 “관객 여러분께서 더위와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잊게 하는 음
예배음악 프로듀싱 그룹 더 웨이크(THE WAKE)는 지난 7월 22일 첫 번째 싱글 “주의 사랑으로”를 발매했다. 이번 싱글은 시편 143편 8절 말씀을 바탕으로, 상한 마음으로 새벽을 맞았던 시편 기자의 고백을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일상으로 옮겨와 온 땅을 채우는 주님의 인자하심을 노래한 곡이다. 첫 싱글을 선보인 더 웨이크는 오는 8월 13~15일 화성 장안대학교에서 열리는 ‘2026 여름 쉐이커스 청년 복음캠프’에 참여해 첫 공식 라이브 워십을 인도한다. 설립 20주년을 맞은 다음세대 전문 사역 단체 쉐이커스 미니스트리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더 킹덤(THE KINGDOM)’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천우경 대표가 이끄는 더 웨이크가 메인 예배팀으로 나서며, 이요한 목사(기쁨의)를 비롯해 신재웅 목사(Page Church), 김성경 목사(Community of near), 임형규 목사(라이트하우스서울숲), 김명규 목사(씨앗)가 강사로 나서 청년들의 영적 회복을 이끌 예정이다. 또한 코미디언 김규원 씨의 토크콘서트와 찬양사역자 브라이언 킴의 찬양 무대도 함께 마련된다. 범영수 부장
광진교회와 사단법인 미래목회연구원은 지난 7월 17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1층 그레이스홀에서 민경설 목사의 “사도행전 강해전집” 출판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에 완간된 강해전집은 사도행전 28장 전 장과 모든 절을 철저히 분석하고, 42년간 목회자이자 전도운동가로 헌신해 온 민경설 목사의 목회 철학을 집대성한 작품이다. 저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의 고통과 이어지는 자영업자들의 힘든 일상을 바라보며, 심한 환난과 핍박 속에서도 부흥을 이룬 초대교회의 역사를 오늘날 한국교회 현실에 적용했다. 특히 3년 6개월에 걸쳐 교인들과 함께 나눈 설교 현장의 열정과 간증을 씨실과 날실로 짜내며 총 5권의 현대판 ‘전도행전’으로 완성해 냈다. 이날 감사예배에서는 교계 및 신학계 인사들의 격려와 서평이 이어졌다. 황세형 총장(한일장신대)과 최흥진 전 총장(호남신학대)이 서평을 맡아 책이 지닌 신학적·목회적 가치를 평가했다. 이어 김승민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서기)가 축사를 전했으며, 이종엽 목사(서울서남노회장)의 기도, 정신천 목사(한국장로교복지재단 사무총장)의 감사기도가 진행됐다. 아울러 24년간 전도동력세미나에 지속해서 참석해 온 대구 하늘샘교회 배종원
CBS는 본격적인 여름 사역 시즌을 맞아 서울 목동 본사 특별전시장에서 “대한민국 성경필사전”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23일~7월 2일 대안학교인 산위의마을기독학교 학생 80여 명과 성문교회기독유치원 원아 20명은 각각 성경필사 전시장을 방문해 도슨트의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미디어의 자극적 화면에 익숙하던 학생들은 금박으로 장식된 12폭 한자 성경 병풍과 600년 역사를 지닌 유대인 토라 두루마리, 돋보기로 관찰해야 하는 길이 25m의 대형 두루마리 성경 등 압도적인 규모의 작품들을 대하며 깊은 영적 호기심을 나타냈다. 특히 고요한 분위기 속에 마련된 ‘성경 한 절씩 이어 쓰기’ 체험 공간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펜을 들고 말씀을 묵상하며 기록하는 진지한 태도를 보였다. 눈물과 기도로 완성된 필사자들의 사연은 학생들에게 텍스트를 넘어선 치유와 회복의 복음을 증명했다. 감전 사고로 양팔을 잃고 의수로 성경을 써 내려간 석창우 화백의 작품을 비롯해 중증 시각장애를 딛고 시편을 15독 필사한 김용복 집사, 전신마비의 절망 속에서 오직 입술로 성경을 기록한 이들의 간증은 학생들의 심령에 깊은 울림을 줬다. 관람을 마친 산위의마을기독학교 박시은 학생은 “입으로
세계성서공회연합회(UB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성서공회들은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2240만 부 이상의 성경전서를 보급했다. 신약과 단편 성서, 어린이를 위한 성서까지 모두 합산하면 총 1억 4830만 부가 넘는 성서가 열방에 반포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발표는 세계성서공회연합회가 설립된 지 8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과 맞물려 그 의미를 더했다. 세계성서공회연합회 총무 더크 게버스 목사는 “지난 1946년 설립 이래 모든 이들이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형식으로 성경을 접해야 한다는 신념 아래 동역해왔다”며 “80년 동안 총 250억 부의 성경을 보급한 것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보여주는 증거이자 연합이 이룬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게버스 총무는 디지털 성경의 급격한 성장세 속에서도 인쇄 성경의 가치는 여전함을 역설하며, 어떠한 플랫폼을 통해서든 한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는 사역에 끝까지 매진하겠다는 사명감을 피력했다. 이러한 전 세계적 말씀 반포 사역의 중심에는 대한성서공회와 한국교회의 든든한 후원 협력이 자리하고 있다. 대표적인 수혜 지역인 몽골의 경우 지난 1990년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이후 기독교가 가파르게 성장했으나, 교
샬롬노래선교단은 2026년 여름성경학교 시즌을 맞아 전국 4개 교회를 순회하며 어린이 복음 뮤지컬 “쏠티와 함께” 동행 사역을 진행한다. “2026 여름, 네 번의 만남 – 쏠티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사역은 오는 8월 5일까지 서울과 의정부, 익산, 대구를 유기적으로 잇는 거대한 복음의 물결로 전개된다. 동행 사역의 첫 포문은 지난 7월 18일 서울 광현교회 유년부 여름성경학교에서 열렸다. 세상 곳곳을 다니며 하나님의 사랑과 찬양의 이유를 선포하는 노래책 캐릭터 ‘쏠티’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어린아이들이 주님께 나아오는 것을 용납하라는 마가복음 10장 14절의 말씀을 녹여내 성도들과 아이들이 은혜를 나누는 무대로 꾸몄다. 7월 19일에는 다음세대 복음화를 위해 눈물로 헌신해 온 교사들을 위로하기 위해 의정부 광명교회가 마련한 자리에서 무대가 펼쳐져,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명령에 순종해 온 교사들의 영적 리더십을 격려했다. 사역의 지경은 호남과 영남으로 이어진다. 오는 7월 31일에는 익산 이리신광교회의 초청으로 여름성경학교 사역이 진행된다. 사역의 마지막 대단원은 오는 8월 5일 대구 삼덕교회가 지역 내 미자립교회 어린이 및 교사들을 초청해
GOODTV(대표이사 김명전) 신앙 토크 프로그램 ‘내 마음의 문을 열고’는 7월 28일 34대 산림청장을 지낸 남성현 장로를 초청해 만 18세 최연소 공무원으로 시작해 40여 년 만에 꿈을 이룬 믿음과 도전의 삶을 조명한다. 충남 강경의 한 농가에서 6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난 남 전 청장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 대학 진학 대신 공무원 시험에 도전해 만 18세에 최연소 7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당초 군수를 꿈꿨으나 산림청으로 발령받으며 예상치 못한 산림 행정의 길을 걷게 됐다. 퇴임 후에도 산림 분야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쓰며 하나님이 맡기신 자리를 지켰다. 결국 40여 년 동안 품어온 소명은 지난 2022년 34대 산림청장 취임으로 결실을 맺었다. 이번 방송에서는 끝난 것처럼 보였던 꿈이 하나님의 때에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진솔한 고백이 담긴다. 아울러 산림청장 재임 시절 산불 현장의 최일선에서 대원들과 밤을 지새우며 국민의 생명과 산림을 지키고자 애썼던 헌신의 기록과 공직자로서의 신앙 철학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범영수 부장
선교 미디어 CGN의 기독 OTT ‘퐁당(fondant)’ 5주년 특별기획 “K-CCM 글로벌 오디션 힐링보이스”(힐링보이스)의 메인 MC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발탁됐다. 이번 오디션은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이 CCM을 매개로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글로벌 사역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힐링보이스”는 참가자 모집 단계부터 총 1602명의 지원자가 대거 몰리며 교계와 문화계의 큰 관심을 모았다. 6세 미취학 아동부터 80대 노년층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연령대는 물론 직장인, 전문 보컬리스트, 배우, 개그우먼, 걸그룹 출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직업군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아울러 국내를 넘어 미국, 캐나다, 프랑스, 오스트리아, 호주, 베트남,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전 세계 각지에서 국적을 불문한 지원자들이 대거 신청해 글로벌 오디션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어린 시절부터 신앙생활을 이어온 방송인 장성규는 평소에도 차 안에서 찬양을 즐겨 들을 만큼 CCM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장성규는 출연 계기에 대해 “최근 다시 교회에 열심히 출석하며 진심으로 예배와 기도를 드리기 시작한 무렵에 MC 제안을 받았다”며 “하나님이 기도에 응답해주신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