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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선교비전2030 실천운동 ‘한 영혼을 주께로, 백만 장병을 한국교회로’

군선교를 돌아본다-2

나영재 목사

침례교 군종목사단

700특공연대 반석교회

 

최근 한국교회에 젊은 청년세대들의 감소추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어, 미래 교회성장에큰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청년들은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군 복무기간을 거치게 되는데, 군에 입대하게 되면 불안한 마음에 신앙심을 갖게 되므로 군대를 복음전파의 황금어장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런 군의 특성을 청년 전도와 한국교회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 한국 군종목사단과 한국기독교 군선교연합회가 군선교비전 2030실천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비전 2030은 ‘한 영혼을 그리스도에게로, 100만 장병을 한국교회로!’라는 목표로, 이미 침례를 받고 입대한 4만여 명에 더해, 육⋅해⋅공군⋅해병대를 합친 6만여 명의 신규 침례자를 포함해서 매년 10만 여명을 10년 동안 양육해서 한국교회로 파송 한다는 것이다.

 

이는 기존에 실시됐던 비전2020운동에 이은 새로운 군선교 정책의 방향으로, 기존의 전도, 침례, 양육, 파송이라는 기본 틀은 유지하되, 지속적으로 변화해 가는 선교환경과 시대적 상황에 맞춰 전략적으로 군 교회에서 장병들을 양육하여 한국교회로 파송한다는 새로운 군선교의 비전이다.

 

비전2030 실천운동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진중침례 사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매년 육해공군 해병대 신규침례자 약 6만 명을 양육해 파송한다. 단, 기존의 성과주의 침례를 지양하고, 장병들이 침례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스스로 신앙을 고백하면서 침례를 받도록 하며, 각 자대에서도 ‘제자찾기 침례’ 사역으로 전도하여 결신과 침례사역을 꾸준히 펼치기로 했다.

 

둘째, 기존 침례자 장병 4만명을 잘 양육해서 소속교회로 파송한다. 한 영혼이 다른 한 영혼을 전도하고 재생산할 수 있는 영적 역량을 갖춘 건강한 제자화를 목표로 각 군별로 현장중심의 양육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

 

셋째, 이렇게 양육, 관리한 용사들을 한국교회로 파송한다. 기존 출석교회가 있는 용사들은 출석교회로 재파송하고, 기존 출석교회가 없는 군인교회에서 침례를 받은 용사들은 지역별 거점교회로 파송한다.

 

거점교회는 청년부 신앙공동체가 있고, 청년부서 전담 사역자가 있거나, 군선교 비전2030실천운 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의지가 있는 교회를 선정한다. 거점교회에 선정되면 파송예정 장병들의 본인 동의하에 전역 6개월 전부터 군인교회와 함께 장병들을 양육 및 관리하게 된다.

 

현재 군 선교현장에는 침례회 소속 13명의 군목과, 군선교교역자 49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침례교 군목단장인 중령 이석곤 목사는 비전 2030 실천운동이 청년선교의 새로운 불씨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한국 침례교회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비전2030 실천운동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국 군종목사단과 민간 교단과의 협력체계가잘 이뤄져야 한다. 교단에서는 지역교회에 비전 2030을 적극 홍보해 거점교회를 확보하고, 군인교회와 연결하는 파송시스템을 구축하고 군인교회와 거점교회가 상시적인 협력 및 연락체계가 이뤄져야 한다.

 

아무쪼록 비전2030 운동이 한국군종목사단,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교파를 초월한 모든 한국 교회가 유기적인 협력으로 적극 추진되고 활성화되어, 미래 한국교회의 성장과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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