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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친구 기아대책 ‘비마프스토어’ 나눔가게 오픈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지난 3월 3일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비마프 스토어(Be My Friend Store)’ 염리점을 서울 마포구 염리동에 오픈했다.

 

비마프스토어는 기아대책이 설립한 사회적기업 행복한 나눔이 운영하는 나눔가게로 기업·개인에게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취약계층 자립 및 구호를 위해 사용하는 프로젝트사업이다. 염리점은 염창점, 문래점, 연희점, 태안점, 서귀포점 등 전국 11개소에 이어 12번째 매장이다.

 

이번 사업은 세상의소금염산교회(김종익 목사)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공간으로 교회 1층을 제공하고, 재사용가게를 설립해 운영해온 기아대책이 사업 전문성을 더하면서 추진됐다. 기아대책은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 가능하도록 수선, 관리하고 재고관리, 매장 운영 시스템 및 노하우 등을 제공한다.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의류, 생활 용품, 소형가전제품 및 잡화 등으로 행복한 나눔에서 제공하는 기업 후원 물품과 염산교회 인근 주민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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