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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 메세지> “세계침례교 총회와 우리”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교단과 모든 교회들 위에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우리 침례교단은 여기까지 참으로 놀라운 승리를 이룩했습니다.

이번 71일부터 자메이카에서는 세계침례교연맹(Baptist World Alliance) 총회가 개최됩니다. 우리 기독교한국침례회 관계자 대표들도 참가합니다.

 

세계침례교연맹(BWA)120여개 국가, 20여만 교회, 15천만여명의 성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년 열리는 총회에서 예배와 교제, 그리고 침례교회의 하나 됨에 대하여, 선교와 전도의 열정을 고취하는 것에 대하여, 공동체 발전을 통한 성도들의 필요를 채움에 대하여 논의하며, 인간의 권리와 사회정의를 위해 함께하고, 가장 현명한 신학적 통찰을 촉진하려고 모여서 함께 협의를 합니다.

 

현재 세계침례교연맹은 아프리카침례교연맹(AABF), 아시아태평양침례교연맹(APBF), 캐리비안침례교연맹(CBF), 유럽침례교연맹(EBF), 북미침례교연맹(NABF), 남미침례교연맹(UBLA)과 같은 6개의 지역조직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별히 우리는 아시아태평양침례교연맹(APBF) 소속으로 세계침례교연맹과 모든 것을 함께 합니다. 침례교회로서의 분명한 정체성을 가지고 아시아태평양은 물론 세계와도 협력하는 동반자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로 인해 우리 기독교한국침례회의 위상을 드높여야 할 것입니다.

 

김장환 목사님께서는 우리교단의 자랑스러운 BWA의 총회장님이 되셔서 큰 공을 세우셨고, 아낌없는 헌신을 해 주셨습니다. 세계침례교 총회장 김장환 목사님쎄서 이루어 놓으신 역사를 우리교단이 잘 이어가길 원합니다.

 

금번 세계침례교연맹 총회에 총회장인 저를 비롯하여 몇몇 임원들이 효과적인 참여활동을 하고자 합니다. 우리교단의 모든 교회와 목회자들도 이 일에 관심과 기도를 꼭 부탁드립니다.

 

또한 우리 교단은 현재 큰 웅비의 꿈을 가지고 여의도 총회빌딩의 완공으로 그 준공을 7월 초순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곧 자랑스러운 입당을 하게 되겠습니다. 건축위원회를 비롯하여 수많은 분들이 헌신하고 전국의 모든 교회가 동참하여 여기까지 승리하며 왔습니다.

 

우리 총회와 교단은 한마음으로 합심하여 총회빌딩의 성공적 입당과 발전적 총회와 교단이 도록 기도하며 노력하여야겠습니다. 총회빌딩은 완공했으나, 건축에 대한 모든 책임과 헌신에 전국의 교회와 성도들의 지극한 희생정신을 모아서 나아가길 소원합니다.

 

교회사의 역사를 통하여 볼 때 우리 침례교인들은 종교의 자유를 위하여 수많은 세력들로부터 박해를 받았습니다. 침례교회는 개혁의 강도가 강한 교단입니다. 이러한 박해와 개혁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진리가운데 지키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주의 말씀은 바로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종종 그 진리를 파괴하려 합니다.

 

우리는 그들을 이단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진리 안에서 하나 됨을 지켜야 합니다. 그 진리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성경의 진리를 반드시 수호해야 합니다. 그런데 금번 세계침례교연맹(BWA)에 참가하는 기독교한국침례회에 영적으로 큰 저해요소요 악한세력이 지금 도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같은 침례교의 이름을 가지고 이단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세력과 싸워서 반드시 이기고 진리를 수호하며, 정체성을 지키고, 교회를 지켜나가야 할 것입니다. BWA의 총회 중에 그 이단에 대한 가부결정의 표결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진리가 승리한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모두 함께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금번 세계침례교연맹 총회를 통하여 진정한 하나님의 진리가 선포되고 지켜지며, 전도와 선교를 위하여 더욱더 한마음으로 협력하는 우리 교단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교단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길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총회장 고흥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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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