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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야긴건축사 업무협약

재개발지역 교회 건축 위해 공동협력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대표 이봉석 목사)와 ㈜야긴건축사사무소(대표 최두길)가 지난 11월 24일 서울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 사무실에서 재개발지역 교회 건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5년 동안 재개발 지역 내에 속해 있는 교회에 대한 보상과 건축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며 △건축법규 및 규모의 제안과 협조 △기본설계 제안과 컨설팅 △양 기관 목적 달성을 위한 해당분야 기술자문, 사무행정, 연구협력 및 실무협조 등에 공동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재개발연구소 대표 이봉석 목사는 “적잖은 도심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는 재개발 사업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곳이 바로 교회일 것”이라며 “특히 보상과 협의, 이전과 재건축 관련해 전문 지식이 없는 경우, 교회가 본의 아닌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기에 이번 협약을 통해 재개발 지역에서의 교회 건축이 활성화되고 지역 복음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세워지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목사는 “현재 여러 재개발지역에서 교회 보상과 종교부지 협의에 대한 다양한 자문과 협력 사역이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 재개발 사업에서 교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돕고 무엇보다 교회 건축과 관련해 전문 기업인 야긴건축과 협력해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사역에 동역하겠다”고 덧붙였다.


야긴건축 최두길 대표는 “일반 교회 건축과 달리 재개발지역의 교회 건축은 테마와 성격 자체가 완전히 다르기에 새로 세워지는 재개발 도심 지역의 필요와 욕구에 따른 설계와 시설 등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재개발연구소와의 협력으로 교회가 지역사회에 열린 공간으로 사용되고 미래 교회의 다양한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는 교회가 지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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