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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침신대 평생교육원 ‘이단과 복음: 입문편’ 강좌 개설

 

한국침례신학대학교(법인이사장 김병철 목사, 피영민 총장, 한국침신대) 평생교육원은 2023학년도 봄학기 ‘이단과 복음: 입문편’ 강좌를 신설했다.


최근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른 ‘사이비 종교’를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나는 신이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 등 기독교를 빙자한 이단·사이비 공포증이 엄습한 가운데 ‘이단과 복음’ 강좌는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수업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의로 진행하고 있다.


김주원 교수는 이 강좌에 대해 정통 교단에 속한 성도와 교회가 이단을 분별해 주의하는 신앙을 가지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이단 사이비 단체의 미혹을 피하기 위해서는 단연코 사전 예방교육이 필요할 뿐 아니라 이단 사이비의 포교전략과 동향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별히 이단 사이비 단체의 최근 동향과 포교 방법 등을 소개하면서, 수업의 핵심은 이단의 성경해석과 정통교회의 성경해석을 비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강의는 한국침신대 글로벌비전센터 1층 제 3강의실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된다.


한편, 김주원 교수는 현재 한국침신대 겸임교수이며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기독교한국침례회 주원교회 담임목사다. “이단 신천지 미혹에 대한 교회의 효과적인 대처법 연구: 주원침례교회를 중심으로”란 제목으로 목회학 박사 논문을 썼으며 ‘이단대처를 위한 요한계시록으로 정면돌파’(기독교포털뉴스)를 비롯해서 ‘이단대처를 위한 진검승부’ ‘이단대처를 위한 바이블로 클리닉’ ‘이단대처를 위한 무한도전’(대장간)을 저술했다. 현재까지 약 3000회 국내외 지역교회와 단체에서 이단 예방 세미나를 강의해 왔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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