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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행사, 오는 6월 3일 개막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가 오는 6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빌리그래함전도대회50주년기념대회준비위원회(준비위)는 지난 5월 12일 극동방송에서 기념대회의 행사 개요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부흥이여 다시오라”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참석자 10만명, 찬양대 1만명, 전도대상자 1만명, 참여교회 5000개, 자원봉사자 3000명, 중보기도용사 1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강사는 빌리 그래함 목사의 장남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맡는다.


행사는 찬양콘서트와 기념음악회를 시작으로 오후 2시 40분부터 본격적인 기념대회로 치러진다. 


1부 콘서트는 극동방송 전국 어린이 합창단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CCM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기념대회는 주제영상을 시작으로 1만명 찬양대의 입례송, 윤석열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사, 장종현 목사(공동대회장)의 격려사, 상임고문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의 개회사, 이영훈 목사(공동대회장)의 개회기도,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의 설교, 오정현 목사(대표대회장)의 합심기도, 김삼환 목사(공동대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행사 하루 전인 6월 2일은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청소년 집회가 예정돼 있다.


대회 신청방법은 문자메시지로 #7575를 누르고 “부흥”이란 메시지를 보내면 신청 링크를 받을 수 있다. 전화신청은 02) 320-0250으로, 홈페이지 신청은 billy50.com으로 하면 된다.


한편, 준비위는 이날 극동방송 지하에서 기념대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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