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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교신학회, 세뛰새와 선교적 교회 공동포럼 진행

 

한국선교신학회(회장 유근재 총장)와 세뛰세KOREA(대표 송창근 목사)는 지난 6월 24일 연세중앙교회(윤석전 목사)에서 학회 회원과 목회자, 선교사, 신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공동포럼을 진행했다.


“새로운 시대를 향한 한국교회의 도전”이란 주제로 진행한 이번 공동포럼은 선교적 관점에서 설교와 교회 목회 사역, 교회 개척 사역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실제적인 목회 사역들을 다뤘다.


한국선교신학회 회장 유근재 총장(주안대학원대학교)은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 엔데믹을 맞이하며 선교적 환경의 변화는 우리에게 새로운 사역에 대한 도전과 과제를 주고 있다”며 “이번 세뛰새와 함께 교회의 본질이 선교라는 사명 속에서 우리가 극복해야 할 과제를 살펴보고 선교적 교회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세뛰새KOREA 대표 송창근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연세중앙교회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윤석전 목사를 대신해 인사말을 전하고 한국선교신학회에 후원금을 전달한 뒤, 첫 강의를 진행했다.


첫 강의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권호 교수(설교학)가 “선교적 설교”에 대해, 두 번째 강의는 미국새누리교회 손경일 목사가 “기성세대와 새로운 세대가 함께하는 역동적인 교회”를, 세 번째 강의는 총신대학교 양현표 교수가 “한국교회 생태계와 건강한 교회”란 주제로 발표했다.


논찬은 한국교회연구원 손윤탁 목사(남대문)와 장로회신학대학교 남성혁 교수(전도학),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허준 교수(전도학)가 각각 맡았다. 또한 뉴마워십이 찬양 콘서트를 진행하며 경직될 수 있는 공동포럼에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했다.


권호 교수는 먼저 설교학자로 선교적 교회의 핵심을 “선교적 설교”라고 규정하며 “선교적 설교는 교회 안에서의 성도의 고백을 기반으로 교회 밖, 세상에서의 구체적인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며 “특별히 적용의 범위가 개인에서 그치지 않고, 교회 공동체를 넘어 이웃과 지역 사회를 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성숙한 설교학적 지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설교적 접근 방법의 연관성을 이야기하고 설교의 원리화와 대상화 과정을 풀어냈다.


두 번째 강의에 나선 손경일 목사는 자신이 섬기고 있는 미국 새누리교회에 대한 소개와 부임 초기의 교회 상황을 설명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부임 당시 새누리교회는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교회 37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교회이지만 자신이 부임하기 전까지 11년 동안 담임목회자가 부재할 정도로 교회 내부 문제와 영어권과 한어권의 갈등, 목회자에 대한 견제,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 간의 출동 등의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손경일 목사는 “교회의 근본적인 변화는 본질의 회복에 있었다. 이에 예배와 선교, 훈련, 다음세대의 목회 계획을 세우고 특별히 예배와 선교라는 두 개의 기둥을 중심으로 새누리교회를 하나로 묶어냈다”며 “그리고 서서히 교회가 변화되며 전세대가 선교적 사명을 깨닫기 시작하면서 교회가 하나가 되는 원동력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한국교회 생태계와 건강한 교회”란 주제로 발표한 양현표 교수는 현 교회개척의 실체와 교회 개척을 통해 이뤄지는 선교적 교회의 당위성을 강하게 언급했다. 양 교수는 “교회 개척은 하나님의 사역자로 소명 받은 자가, 영혼 구원의 뜨거운 열정을 갖고, 복음 전파를 통해 지역교회를 세우고 목회하는, 모든 영적인, 현실적인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선교신학회는 오는 8월 17~18일 부산 순복음금정교회(김형근 목사)에서 4차 정기학술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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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