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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기독문화유산 활용방안 포럼

충청남도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 12월 15일 공주대학교에서 충남 기독교 문화유산 현황 및 활용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청남도에 산재한 개신교 기독교 문화유산의 현황과 그 중요성을 파악하고 향후 보전 및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충남 기독교 역사와 문화유산(기조연설, 서만철 박사, 공주대학교 명예교수), 충남 기독교 기록유산(김태식 박사,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인물(황미숙 박사, 한국 기독교 역사연구소 연구위원), 건축 유산과 유허지(김상태 박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유산의 현황과 보존방안(이찬희 박사, 공주대학교), 활용 방안(유기준 박사, 공주대학교 명예교수)등 총 다섯 가지 주제가 발표됐다. 


이번 발표에서 기독교 기록유산에 대해 발표한 김태식 교수는 충남지역의 교회에 산재한 기록유산 가운데 1970년대 이전에 생산된 365가지를 종류별로 나누고 그 특징과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주로 공주, 논산(강경 포함), 천안, 금산, 부여, 서산, 서천, 홍성 등에 산재한 교회 기록물을 수집하여 분석한 것으로, 침례교단의 중요한 역사적 사진, 성경책, 복음찬미, 침례증서, 장일수 목사의 자필노트 등도 소개됐다. 이번 포럼에서 칠산교회(조용호 목사)가 그동안 보관하고 있었던 미공개 1936년 원산대회회 기념 사진이 최초로 공개됐다. 1936년 9월 14일 원산대화회 기념이라 새겨진 사진은 펜윅 선교사의 사택 일부분 모습이 선명하게 찍혀있어 원산 사택의 원형을 볼 수 있는 중요한 사진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전·충청지방국장 박영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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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유산을 넘어 다시 희망의 깃발을 듭시다!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