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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연구원 2024학년도 1학기 영성수련회

 

목회연구원(정승태 원장)은 지난 3월 11일 여의도 총회빌딩 13층 예배실에서 “목회! 사소한 차이”란 주제로 2024학년도 1학기 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영성수련회 강사는 하늘꿈교회 윤정식 목사가 맡았다. 오전 강의는 “베드로 다시 보기”(눅 5:1~7)란 주제로 진행했다.

 

윤 목사는 “말씀으로 은혜받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능력이고 그것을 지속하는 것은 실력”이라며 말씀을 행동으로 옮기고 지속할 수 있는 그 작은 차이를 만들어내는 목회자가 될 것을 권면했다. 그는 작은 차이에서 목회의 열매가 엄청나게 다르게 나타난다며 사도 바울과 베드로의 영성을 다시 돌아보며 그들의 영적 특징을 닮아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목사는 “만약 여러분이 담임목사로 부목사를 뽑을 때 어떤 사람을 뽑겠는가? 아마 베드로가 지원서를 낸다면 결격사유 때문에 베드로를 선뜻 채용하지 못할 것”이라며 “하지만 예수님은 베드로를 뽑으셨다. 예수님께서 그를 부르신 것은 ‘순종’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어부로 오랜 세월을 살아온 베드로임에도 예수님의 그물을 던지라는 말씀에 자신의 경험을 버리고 순종한 것이 그 이유라는 것이다.

 

윤 목사는 “목회는 은혜를 끼치기도 하고 받기도 해야 목회가 된다. 어떤 학문을 배우고 기술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지만 목회자인 우리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은혜로워지는 일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오후 말씀은 “사도바울, 다시 보기”(행 14:1~7)란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윤 목사는 자신이 담임하고 있는 교회의 여러 사역에 대해 소개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곳이지만은 복음을 더 열심히 전하는 한편, 이렇게 힘든 곳이기에 내가 꼭 필요하다는 마음으로 우리가 그곳에 머물러 있을 때 하나님은 기뻐하신다”고 말했다. 사도 바울이 돌을 맞아 죽을 고비를 넘겼음에도 복음을 전하기 위해 다시금 길을 나선 일을 언급하며 “사도 바울이 이렇게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했던 이유는 하나님 나라를 봤기 때문이다. 그는 오직 내가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 앞에 어떻게 인정받을까?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기억하고 계실까 그것만을 생각했다”며 이러한 사도 바울의 신앙을 본받는 목회자가 될 것을 권면했다.

 

한편 강의 전 열린 예배는 이원근 전도사가 찬양을 3학년 이선미 대표와 2학년 박경종 대표가 기도를 했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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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