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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앙교회·예닮학교 복음통일기도회

 

수원중앙교회(고명진 목사) 다음 세대(초  6년~청년)와 중앙예닮학교(학교장 한종혁) 재학생 등 500여 명은 지난 7월 13일 강원도 철원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복음을 통일을 위한 ‘6·25전쟁 74주년 기념 복음통일기도회’를 진행했다.


이번 기도회는 “다음 세대에게 성경적 가치에 입각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물려 줘야 한다”는 고명진 목사의 철학이 담겨있다. 고 목사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역사를 돌아보며 기도로 미래를 준비하는 다음 세대가 돼야 한다는 메시지는 현장에 있는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대한수도원에 도착해 찬양과 기도회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한수도원 이동용 원목의 수도원 소개가 이어졌다. 이동용 목사는 “조선의 독립을 위해 항일 기도 처소로 출발한 대한수도원은 매년 구국성회를 개최하고 있고 1년에 10만 명이 넘는 성도들이 방문하는 역사적 의미가 깊은 장소로 쓰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고명진 목사는 대한수도원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중앙예닮학교 합창단의 ‘한라에서 백두까지’로 기도회를 마무리했다.


두 번째로 철원 노동당사는 현재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실물을 확인할 수 없었지만, 실사화된 현수막과 해설사의 생생한 설명으로 당시를 충분히 회상할 수 있었다. 


이어 6·25전쟁 이전에는 가장 번화한 도시 중 하나였던 철원의 그 시절을 재연한 철원 역사문화공원을 관람하며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었다.


철원읍 대마리에 위치한 해발 395m의 이름 없는 고지를 탈환하기 위해 열흘간 12차례의 공방전이 이어지고, 고지의 주인이 24번이나 바뀌었다. 양측 28만 발의 치열했던 전투가 끝나고, 고지의 모양마저 바뀌어 마치 그 모습이 백마가 누워있는 모습과 같다고 해 이름 붙은 백마고지 전적지로 이동하는 길 양쪽에는 태극기가 일렬로 나부끼고 있었다.


백마고지 정상에서 참여한 모든 이들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제창하고 두 팔을 뻗어 북녘땅을 향해 기도했다. 


수원중앙교회는 “복음 통일을 위한 간절한 기도는 무더위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이어졌다”면서 “이번 사역을 통해 다음 세대들이 하나님을 바르게 아는 지식과 역사적 인식을 가지고, 하나님을 바로 알아 견고한 나라를 세워가는 자녀들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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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유산을 넘어 다시 희망의 깃발을 듭시다!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