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한국침신대 다음세대 ‘오레브’ 개강 모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다음세대 동아리인 오레브(지도교수 신인철)가 지난 3월 18일 개강 모임을 시작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개강 모임에는 우리 교단(총회장 이욥 목사) 다음세대 부흥위원회 구재석 위원장(대은)이 “왜 다음세대이어야 하나?”란 주제로 동아리 학생들과 나눔을 가졌다.


구재석 목사는 “이스라엘의 다음 세대가 다른 세대가 된 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고 자기들이 하고 싶은데로 삶을 살았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이 세대를 방치한다면 교회의 미래도 다른 세대가 될 것이다. 미래의 소망과 희망은 우리에게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구 목사는 “우리가 서로 다음 세대에 대한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과 역사하심이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다음 세대를 위해 더 사랑하고, 이해하고, 기다려주고, 기도하고, 포기하지 않는 사역자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기도제목을 함께 나누고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레브는 개강 모임을 시작으로 앞으로 1학기 기간 동안 ‘청소년부서 운영 매뉴얼’(문명철 전도사) ‘다음세대 초청잔치 가이드’(최승범 목사) ‘교회 청소년 리더교육 및 양육’(손세진 목사) ‘청년 사역’(임헌규 목사) ‘다음세대 국내 선교지 탐방’(임경미 전도사) ‘교회학교 학부모·교사 상담 매뉴얼’(김현경 사모) ‘지금 연필을 깎으세요’(김용대 목사) ‘청소년 캠프 운영 및 기획’(정원교 전도사) 등을 나눌 예정이다.


‘오-레브(O.LAB)’는 한국침신대가 다음세대 전문 사역자를 양성하기 위한 동아리로 3년 과정에 매 학기마다 10개의 세미나를 듣고 총 60개 강좌를 이수하면 교단에서 다음세대 사역자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과정 이수자들은 앞으로 유·초등부, 중·고등부, 대학부, 청년부에서 실제적인 교육과 훈련을 인도한다.

이송우 부장



총회

더보기
115차 총회, 창업·돌봄·AI로 미래목회 방향성 모색
우리교단 총회는 지난 12월 1~3일 더크로스처치(박호종 목사)와 수원중앙침례교회(고명진 목사), 세종꿈의교회(안희묵 대표목사)에서 미래교회목회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115차 총회의 중점 사업 중 하나로,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교회가 어떻게 살아남고 지역을 섬기는 교회로 나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실제적 해법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1일차 더크로스처치에서는 창업 목회, 2일차 수원중앙침례교회는 돌봄 목회, 마지막 3일차 세종꿈의교회에서는 AI와 목회 적용을 주제로 다루며 미래목회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첫날 더크로스처치에서 열린 세미나는 예배, 강의, Q&A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총회 농어촌부장 조정환 목사(창리)가 사회를 맡았으며, 더크로스처치 워십팀의 찬양 이후 박호종 목사가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설교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가 맡았다. 예배 후에는 재무부장 이병탁 목사(시온성)의 사회로 본격적인 강의가 이어졌다. 첫 강의는 허철무 교수(호서대 글로벌창업대학원)가 맡았다. 허 교수는 창업을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일”로 정의하며 AI 확산과 경기침체로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목회자와 교회도 변화와 통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