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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협, 21대 대선후보에 10대 정책 제안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기공협,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상임대표 김철영 목사)는 지난 5월 8일 21대 대통령선거 10대 정책 제안서를 각 당(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에 전달했다.


기공협 상임대표 김철영 목사와 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총회장 오범열 목사(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는 이날 국회를 방문에 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장 송기헌 의원,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국민의힘 국회조찬기도회장),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에게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진보신당 김재연 후보에게는 이메일로 정책제안서를 발송했다.


이번 제안에는 한국교회총연합,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총연합회 등이 참여기관으로 함께했으며, 공모를 통해 20개 정책 제안을 받았다. 기공협은 지난 5월 1일 한국교회총연합 회의실에서 김철영 목사, 오범열 목사, 신평식 목사(한교총 사무총장), 권순철 변호사(기공협 정책위원장), 장헌일 목사(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10대 정책을 선정했다. 이어 권순철 변호사가 법률적 검토를 하는 한편 정책 제안서를 완성했다.


10대 정책은 ‘생명존중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 출산‧돌봄‧교육 국가책임제 실시, 건전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위한 청소년 교육지원정책, 종교자유의 실질적 보장을 위한 제도, 사립학교 자율성 및 종립학교 종교교육의 자율 보장, ‘종교법인법’ 제정, ‘중독예방과 치료에 관한 법률’ 제정, ‘기독교문화유산보호법’ 제정, 남북교류 및 통일 정책, 창조질서 회복을 위한 기후변화 정책 등이다.


상임대표 김철영 목사는 “각 당 선거대책위원회에 5월 16일까지 답변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답변서가 오면 각 당 선대위 책임자와 한국 교회 지도자들을 초청해 정책 발표회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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