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한교총 조기대선 앞두고 “정치적 중립성” 촉구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공동대표회장 이욥·김영걸·박병선 목사, 한교총)은 5월 22일 대표회장단 명의로 호소문을 발표하고, 한국교회 지도자들에게 정치적 중립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기도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한교총은 이번 호소문에서 “기독교 모든 교단과 단체는 특정 후보 지지 표명을 자제해 달라”며, 정치적 편향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복음의 순수성을 지키는 것이 교회의 사명임을 강조했다. 이어 “개별 교단과 단체는 정치중립을 표방하고 있으며, 이는 국민이자 교인들에게 주어진 양심의 자유에 따른 정치적 선택권을 존중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부 교회 지도자들의 과도한 정치적 발언과 행동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극단적인 지지 발언과 행동은 교회의 덕을 훼손하고 교회 안의 적대감과 분열을 조장할 수 있다”며 자제를 촉구했다. 아울러 “개인이나 유사 단체가 마치 교회의 대표인 것처럼 발언하는 것을 중단하고, 실정법 위반의 소지를 만들지 않도록 유의하라”고 경고했다.


한교총은 이번 선거가 단순한 정치적 사건을 넘어 “국민의 삶과 다음 세대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시점”이라며, 교회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사역으로 “대한민국과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를 꼽았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생명을 존귀히 여기며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후보가 선출되기를 소망한다”며 “모든 교회가 대한민국을 위해, 특히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범영수 부장



총회

더보기
30년의 유산을 넘어 다시 희망의 깃발을 듭시다!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