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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수교회 창립 35주년 감사예배

권사·안수집사·목사 안수식, 음악전도사 퇴임식

 

안산지방회(회장 김인관 목사) 상록수교회(이종성 목사)는 지난 5월 25일 오후 4시 교회 본당에서 교회 창립 35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 목사안수식, 퇴임식을 거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이종성 목사의 사회로 박상수 목사(안산밀알선교단)가 대표로 기도하고 오선기 목사(사랑의)의 성경봉독, 임직자들이 특송한 뒤, 교단 54대 총회장을 역임한 이봉수 목사(광천)가 “사명자의 길”(행 20:22~24)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봉수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는 사도 바울처럼 사명에 살고 사명에 죽어야 한다”며 “사명자는 성령으로 이 일을 감당해야 하는데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을 증거하고 생명을 살리는 일이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명자의 삶이기에 고난의 길일지라도 충성되이 걸어가 영광의 면류관, 생명의 면류관을 받자”고 선포했다. 이어 헌금시간을 가지고 헌금을 위해 정종빈 목사(뉴송)가 기도했다.


2부 임직식은 지방회 시취위원장 김인관 목사(안산중앙)의 사회로 사무총장 박홍래 목사(밀알)가 권사와 안수집사, 목사의 시취에 대해 보고하고 김인관 목사가 권사 임직자(김은녀, 문소정, 박경순, 오미애, 이미숙, 황향금)에게 서약하고 강흥원 목사(시화중앙)가 기도했다. 안수집사 임직(권오돈, 오선권, 장덕수, 최영희)에 대해 김인관 목사가 서약하고 안수위원(김인관, 박홍래, 강병복, 강흥원, 장덕수, 홍계현 목사)이 안수한 뒤, 장덕수 목사(은혜)가 대표로 기도했다.


목사 안수는 이인수 전도사(조아라 사모)에 대해 김인관 목사가 서약하고 안수위원이 안수한 뒤, 강병복 목사(은파)가 대표로 기도한 뒤, 성의를 착용하고 이인수 목사가 기독교한국침례회 안산지방회 목사임을 공포했다.


3부 퇴임식 및 축하식은 이종성 목사의 사회로 퇴임자인 노미경 음악전도사에 대해 소개하고 퇴임패를 증정했다. 이어 권사, 안수집사 임직자와 이인수 목사에게 임명패와 기념패, 안수패를 수여했다. 축하의 시간은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 이사장 이은미 목사(내포)를 비롯해, 홍계현 목사(한마음)와 위윤재 목사(성암), 최성일 목사(주신)가 교회 창립과 임직자, 퇴임자에게 권면하며 축복한 뒤, 지방회 총무 구제영 목사(조이풀)가 광고한 뒤, 임원주 목사(진리)가 식사기도, 이날 안수받은 이인수 목사의 축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이종성 목사는 “지난 35년 동안 상록수교회를 위해 수고하고 헌신한 수많은 이들을 기억하며 이들과 함께 오직 복음으로 달려간 시간이었다”며 “특별히 오늘 세워진 임직자들과 함께 상록수교회의 새로운 부흥의 길을 모색해 나가며 교회가 교회다워질 수 있도록 목회 사역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산=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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