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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힘찬 믿음의 경주, ‘한국 어와나 올림픽’ 성료

 

한국 Awana(대표 이종국 목사, 수원지방 비전교회)는 지난 5월 17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서울·경기·인천·강원지역 올림픽’을 개최하며 어린이들의 신앙 축제를 열었다.


이번 올림픽은 디모데후서 2장 15절의 말씀처럼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인정된 일꾼’(Awana)을 세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122개 교회에서 5821명의 어린이와 교사 등 약 70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한국 Awana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5월 31일 충청지역(36개 교회, 115팀), 6월 7일 경상지역(41개 교회, 115팀), 전라지역(21개 교회, 51팀)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올림픽을 개최한다. 매년 열리는 Awana 올림픽은 신앙 안에서 어린이들이 신체적·영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협동심과 성취감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개회사를 전한 이종국 목사(비전)는 “Awana는 말씀 훈련뿐 아니라 다양한 게임을 통해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돕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단순히 승패를 가리는 경쟁이 아닌, 하나님을 향해 함께 달려가는 믿음의 경주가 되기를 바란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세상의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사랑하고, 섬기게 한다’는 비전을 품고 있는 한국 Awana는 현재 전국 420여 교회와 동역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믿음의 세대로 양육하는 사역을 펼치고 있다. 또한 Awana Global Ministry의 비전에 발맞춰 선교사 입양, 리더 훈련 등 다양한 글로벌 사역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공보부장 강태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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