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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교회 목사 안수식·임직 감사예배

 

경북지방회(회장 하상선 목사) 점촌교회(조은유 목사)는 지난 6월 29일 교회 본당에서 퇴임 및 임직식을 거행했다.


1부 예배는 조은유 목사의 사회로 정재윤 목사(김천)가 대표기도를 드리고, 지방회장 하상선 목사(마성)가 “임직! 선한 사마리아 사람이 되는 것”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하상선 목사는 “임직은 단지 직분을 받는 것이 아니라, 선한 이웃이 되는 것”이라며 “목회자와 성도 모두가 서로 섬기며 돕는 사명을 받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2부 퇴임 및 임직식은 먼저 윤기봉 장로의 퇴임을 기념하며 감사패를 전달하고 인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임직식은 시취위원회 서기 이진원 목사(청운)가 시취 경과를 보고하고, 하상선 목사가 대표기도한 후 김환섭 전도사(강향애 사모), 김세영, 김주흥, 박홍익, 엄재일 집사에게 김영삼 목사 외 안수위원들이 안수했다. 이로써 이들은 기독교한국침례회 경북지방회 목사와 장로로 공포됐다.


이후 권혜정, 김정임, 김현숙, 노미순, 오정희, 이연숙, 최명희 등 7인의 권사 임직과 24인의 명예 권사 임직이 진행됐으며, 황인성 목사(새영)가 기도했다.


축하 순서는 박순성 목사(두천)의 격려사, 김영삼 목사(대광)와 이학규 목사(산돌)의 권면, 조경수 목사(대성제일)의 축사가 이어졌다.


점촌교회 18대 담임으로 취임한 조은유 목사는 “116년의 전통을 지닌 점촌교회가 임직자들과 함께 복음과 부흥의 길에 더욱 힘써, 백 년을 넘어 천 년을 향하는 교회로 사역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보부장 나순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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