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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기부 러닝 캠페인’ 전개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되새기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 러닝 캠페인이 펼쳐진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사무총장 김중곤)는 ‘굿네이버스 레이스 with 띵크어스’를 오는 9월 21일 서울 잠실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약 5000명 규모로 진행되며, 오프라인과 버추얼 레이스를 병행해 전국 단위로 확산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후위기로 고통받는 지구와 아동의 현실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참가비 전액을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하는 사회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참가비는 몽골 지역 숲 조성 등 탄소흡수원 확대 사업에 활용된다.


오프라인 레이스는 아동 및 가족 단위를 위한 5km 걷기 코스와 일반 참가자를 위한 10km 달리기 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현장에는 굿네이버스의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와 함께,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버추얼 레이스는 ‘빅워크(Big Walk)’ 앱을 통해 전국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걷거나 달린 후, 앱을 통해 인증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8월 4일부터 ‘굿네이버스 레이스’ 캠페인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참가비는 오프라인 3만 원, 버추얼 2만 원이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마라톤 키트가 제공된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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