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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능력으로 증인된 삶으로 나아가자”

해외선교회 선교사 자녀 여름 캠프 진행

 

우리 교단 해외선교회(이사장 김종성 목사, 회장 주민호 목사, FMB)는 지난 8월 4~6일 전남 곡성 성림교회(김종이 목사) 부설 성림청소년수련의집에서 2025 FMB 선교사 자녀(MK)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


“복음(THE GOSPEL)”(롬 1:16)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22개국 50여 명의 FMB 선교사 자녀들을 초청해 부모 선교사를 통해 부르신 뜻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복음 안에서 다시 협력해 선을 이루고 복음의 증인된 삶을 선포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선교사 파송교회와 FMB 이사들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대학을 졸업한 MK 코어들과 한국침신대 수요정오기도회팀, FMB 본부 선교사들이 스태프로 함께했다.


이번 캠프는 FMB 주민호 회장을 시작으로, 본보 이사장이자 FMB 이사인 김종이 목사, 코어코너즈 대표 이보람 목사(월드미션대학), FMB 이사 송호철 목사(늘사랑), FMB 행정총괄 신갈렙 총무, FMB 이사 이영은 목사(아름다운)가 메시지를 전했다.


둘째 날, 한국침신대와 한동대, 연세대, 고려대 등 대학 캠퍼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FMB MK들이 M12(FMB 대학생 MK 네트워킹 그룹)를 통해 MK 간의 학교 적응과 성경공부 사역, 교제와 사역 나눔 등을 소개하고 지역별·학교별 모임을 가졌다. M12는 2024년 2월 신입생 OT 이후 12개 대학 12명의 대표를 세워 MK가 MK를 섬기고 연합하며, 해외 MK와 국내 MK 간의 소통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침신대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서울여대, 숭실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동대, 한양대, 홍익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FMB MK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문하영 간사는 “2025 MK 캠프는 부모 선교사의 신앙유산을 이어받은 MK들이 캠프를 통해 다시 복음의 능력과 예수님을 다시 만나고, 각자의 삶에서 복음의 증인된 삶을 다짐하는 자리”라며 “특별히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은 MK들이 낯선 타문화권에서 살아가며 진정한 하나님의 뜻이 MK들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MK 캠프에 참여한 김예은 전도사(대전꿈의, 김진남·하현주 선교사)는 “하나님이 부르셨다는 확신으로 이번 캠프에서 여러 MK들에게 하나님께서 특별히 부르신 이들이 신앙의 정체성을 세워나가며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더 큰 계획이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곡성=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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