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지방회는 지난 8월 8~9일 양일간 영동영락교회에서 중·고등부와 청소년, 청년이 함께하는 차세대 연합수련회를 열었다.
이번 수련회는 영동영락교회 차세대 교육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LINK UP, 하나 됨’(고린도전서 1장 10절)을 주제로 다음 세대가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하는 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첫날인 8일은 이길연 목사(세움서울)가 개회예배를 인도했고, 이어 최일호 전도사가 레크리에이션을 맡아 분위기를 돋웠다.
CCM 그룹 ‘프로미스 키퍼(P.K)’가 공연을 펼쳤으며, 고요셉 목사(영동영락)가 저녁 집회를 인도했다. 집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세대의 분열을 넘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 됨의 기쁨을 체험했다.
둘째 날인 9일은 김의찬 목사(수영로)가 ‘다음 세대를 위한 특강’을 전했으며, 박운주 목사(더행복나눔)가 폐회예배를 인도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참석자들은 “하나님과의 건강한 연합이 교회의 지체들과의 연합으로 이어진다”는 간증을 나누며 신앙 안에서 연합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이번 수련회는 교회와 세대의 경계를 넘어 다음 세대가 연합하는 계기가 됐으며, 지방회 차원에서 다음 세대를 세우는 사역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공보부장 최욱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