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지선교회(회장 박원석 목사·신도림사랑)는 지난 8월 22일 부여 수원교회(남정관 목사)에서 여름전도축제를 개최했다.
폭염 속에서도 모인 선교회원과 교회 성도들은 마을 전역을 돌며 축호 전도에 나섰고, 저녁집회에서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과 말씀 선포로 지역 주민들과 은혜를 나눴다.
행사 첫날 오전, 참가자들은 기도회로 모임을 시작한 뒤 조별로 마을을 찾아다니며 복음을 전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전도대원들은 이마에 땀을 흘리며 가정을 방문했고, 전도 접촉점을 이어가며 복음 전파에 힘썼다.
저녁 집회에는 전도대상자들을 차량으로 인도해 함께 모였다. 첫날 저녁은 굿프렌드 색소폰 연주단이 음악과 찬양으로 분위기를 열었고, 이어 이명희 교수(전 한국침례신학대학교)가 시편 145편 13~21절을 본문으로 “보호하시는 하나님”이란 주제로 설교했다. 집회가 끝난 뒤에는 선교회가 준비한 선물꾸러미와 간식이 참석자들에게 전달됐다.
둘째 날 저녁에는 하사딤 선교무용발레단이 “십자가와 부활‘을 주제로 한 찬양발레와 무언극 형식의 성극을 선보였다. 짧은 시간에 복음의 핵심을 전하는 공연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후 이명희 교수가 시편 116편 1~19절을 본문으로 ’나의 평생기도‘란 제목의 설교를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기도의 삶을 권면했다.
축제 마지막 날에도 모든 참석자들에게 선교회가 준비한 선물과 간식이 나눴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내지선교회는 “이번 여름전도축제를 통해 지역 교회가 힘을 얻고, 마을 주민들과 복음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한국내지선교회는 1995년 창립 이후 농어촌 여름선교, 학생·청년 캠프, 목회자 수련회 등 다양한 국내 선교 사역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여름 농촌교회를 중심으로 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내지선교회 회원 가입문의
회장 박원석 목사(010-4717-9654)
대전충청지방국장 박영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