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래교회(조성완 목사)는 교회 중직으로 헌신하고 있는 신순진 장로의 칠순을 기념해 탄자니아에 교회를 건축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교회건축은 탄자니아 Kisarawe District지역 좋은별교회(Nyota Njema Church, LMC)로 우리 교단 해외선교회 소속 조강식 선교사가 협력해 함께 사역하고 있다.
조성완 목사는 지난 2024년 겨울부터 조 목사의 아들 조철희 군의 결혼을 기념해 기념교회를 건축했으며 이번에는 신순진 장로와 함께 칠순기념교회를 세우고 뜻깊은 선교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조성완 목사는 “세미래교회는 선교적 교회의 사명을 품으며 계속해서 국내외 선교 사역을 전개해 왔다”고 하면서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100일 기도회를 진행하면서 탄자니아와 태국 선교지에 교회를 건축했다. 또한 84일 연속부흥회를 진행해 베트남에도 교회를 세웠다”고 한다.
특히 세미래교회는 조성완 목사의 회갑을 기념해 교회에서 안식여행을 제안했지만 조 목사는 탄자니아 팔콰교회에 학교 건물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따라 학교 건물 2개 동과 사무실 화장실을 건축했다. 건축 후 3년이 흘러 지난 7월 학생수가 3배로 늘어났으며 학교 자체적으로 추가 건물을 건축했다는 소식을 듣고 세미래교회 전 성도들이 감사하며 해외 선교지 건축에 힘을 모으고 있다.
조 목사는 “교회가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떤 사역을 전개하느냐에 따라 성도들이 한 마음, 한 뜻을 모을 수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그 결과는 바로 선교지에 교회를 세우고 믿지 않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미래의 아이들을 교육시켜 나가는 곳인 학교를 세워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예수의 소망을 심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선교지에 1년에 하나 이상의 교회를 건축하고, 전 교인 평생 1개 이상 기념교회를 세워나가는 신앙운동을 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송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