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지방회(회장 하종현 목사)는 지난 8월 25~26일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학야길에 위치한 엘포리 글램핑에서 두 번째 1박 2일 목회자 가족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지방회 소속 목회자와 가족 등 32명이 함께하며 은혜로운 교제와 쉼, 그리고 사역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첫날 점심 식사로 첫 일정을 시작하며 교제한 뒤, 수영과 6개 게르 숙소에서 소그룹 교제를 진행했다.
둘째 날(26일) 아침은 채송화정원에서 한식으로 아침식사를 한 후, 새마을교회를 방문해 지역 사역을 돌아보고 담임 목회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이번 수련회를 마무리하고 각자의 교회로 돌아갔다.
이번 수련회는 바쁜 목회 일정 속에서 목회자와 가족들이 잠시 쉼을 얻고, 서로의 사역을 나누며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지방회 관계자는 “짧은 일정이었지만 교회와 목회자들이 한마음으로 연합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방회가 하나 되어 복음 사역을 넓혀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방회 총무 신강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