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안성시 공도에 있는 함께하는교회의 김인환 목사입니다. 제112차 총회, 78대 총회장을 역임한 저는 저희 112차 총회 임원회를 통해서 “우리 규약위원회의 신앙 고백서를 연구해 주시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위원회에 연구 의뢰를 했고, 그로부터 벌써 3년이 지나왔습니다. 그동안 규약위원회에서 지난 한 3년 가까운 시간 동안에 연구하시고 또 특별히 한국 침례신학대학교 조동선 교수님과 박홍규 교수님, 귀한 두 분이 함께 연구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이분들을 통해 귀한 열매를 내게 된 것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교단에는 이상과 주장이 있지만, 이 이상과 주장을 좀 더 강화하고 해설하는 해설서와 같은 신앙고백서를 만들게 된 것입니다. 어쩌면 더 긴 시간이 필요했을지 모르겠지만 신앙고백서는 완전한 것은 아닙니다. 차후에 연구하며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우리가 보완해서 그 이후에 다시 첨삭하면 될 것입니다. 이번 115차 정기총회를 통해 이번 규약위원회가 상정하게 된 신앙고백서가 잘 채택돼서, 대내적으로는 우리 이상과 주장을 좀 더 강화하고 이해하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3,500개 모든 교회 공동체의 교인들에게도 침례교 신앙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외적으로도 우리 교단이 갖고 있는 독특한 신앙과 교리적 부분을 가르치는 기회가 되어서 이단을 막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건전한 교단 신학과 신앙을 공유하는 귀한 지침서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신앙고백서가 침례교 교단에 좋은 도구가 되고 이후에 침례교 신앙이 성경에 기반하고 더욱 견고해지는 좋은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위에 아름다운 부흥이 꽃 피우게 되는 그러한 역사가 있게 될 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인환 목사
함께하는교회
78대 총회장
기독교한국침례회의 신앙고백서는 선교 현장에서 다음과 같이 몇 가지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첫째, 명확하고 통일된 선교 방향을 제공합니다. 선교사가 타 문화권에서 교회 개척, 미전도종족 선교, 이슬람 선교, 북한 선교, 전문인 선교 등을 감당하기 위해서 침례교 신학과 신앙을 담은 통일된 신앙고백서를 갖고 있지 않다면 혼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신앙고백서는 선교사가 각기 다른 국가와 문화권에서 사역하지만 통일된 메시지, 침례교 정체성을 담은 복음을 전하는 데 기틀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현지인이 건강한 신앙생활을 지속하고 이단에 빠지지 않게 하는 기준선을 제공합니다. 선교사는 자신이 속한 교단 신학이나 훈련을 담당했던 해외선교회의 선교 철학과 정신에 기초해서 사역합니다. 이때 신앙고백서는 현지인 제자를 어떤 신앙의 토대 위에 세워야 할지, 현지인들이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바람직할지 기준선을 제공합니다. 더욱이 신앙고백서는 현지인이 선교사의 도움에서 벗어나 자립할 수 있는 성경적, 교리적 기준을 제공할 뿐 아니라 외부의 비성경적 이단 교리를 사전에 차단하는 보호 역할을 함께 제공합니다.
셋째, 성경적 침례교 교회론을 열방으로 확장하는 근거가 됩니다. 신앙고백서는 18가지 항목을 소개하고, 타 교단과 구별되는 침례교 교회론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그것이 바로 신자의 침례, 종교의 자유, 지역교회 자치주의, 협력 선교입니다. 신앙고백서는 선교사에게 성경적 침례교 교회론을 타 문화권에서 뿌리내리고 확장할 수 있도록 눈을 뜨게 해 줍니다. 이처럼 신앙고백서는 명확한 선교 방향을 제시하고, 현지인의 건강한 신앙생활을 유지케 하고, 침례교 정체성을 열방으로 확장하는데 밑거름을 제공합니다.
안희열 교수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신학과(선교학)
안녕하십니까? 저는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 규약위원장 박종서 목사입니다.
사랑하는 전국 3,500개 침례교회 믿음의 식구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이미 침례신문에 보도된 것처럼, 이번 신앙고백서는 우리 교단이 오래전부터 기획했던 것이며, 또 미국 남침례교와 같은 타 교단의 신앙고백서까지 참고했습니다.
따라서 우리 교단에 꼭 필요하고 유익한 신앙고백서이기 때문에 이번 규약위원회에서 함께 의견을 모아 총회 임원 회의에 올리고, 또 정기총회에 상정할 예정입니다. 특별히 사랑하는 우리 침례교 목회자 여러분, 신앙고백서에 대하여 침례신문 기고문들을 잘 참고해 주시고, 앞으로 정기총회 때 함께 협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저희 침례회 총회가 신앙고백서가 있는 교단으로 또 그만큼 역사와 전통을 빛낼 그런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를 위해 여러분들이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종서 목사
규약위원회 위원장
등애교회
안녕하십니까? 규약위원회 서기 홍삼갈 목사입니다. 우리 침례교회는 오래전부터 세속적인 방해와 세력에 의하여 신앙의 고백을 해왔습니다.
특히 2000년경 세속적으로 차별금지법이나 동성애가 물밀듯이 교회를 휩쓸 때, 미국에서도 남침례교단이 신앙을 고백해서 그런 여러 가지 방해를 잘 이겨내 왔습니다. 근래 우리 한국 사회도 차별금지법이나 동성혼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들이 많이 교회를 향하여 압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우리 침례교단이 이럴 때일수록 세상을 향하여 우리 신앙을 고백하고, 성경적인 가치관 위에 함께 모이는 그런 모임이 활성화돼야 합니다. 그래서 지난 제112차 총회에서 임원회와 규약위원회가 함께 연구해 왔고, 교수님들과 3년간 연구하여 이번 신앙고백서를 완성했습니다. 다가오는 총회에 신앙고백서가 저희 교단의 신앙고백서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홍삼갈 목사
규약위원회 서기
대구교회
※ 함께 동참하실 지방회는 규약위원회 서기 홍삼갈 목사(010-2188-5009) 또는 서경지방회 총무 한유기 목사(010-2462-1627)에게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신앙고백서전문이나 더 자세한 관련자료를 보기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홈페이지 QR을 통해 접속하여 확인해보시고 함께 지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신앙고백서홈페이지 QR접속 :
기독교한국침례회 114차 규약위원회
위원장: 박종서 목사 서기: 홍삼갈 목사
위원: 김원정 목사, 변남식 목사, 윤장연 목사, 민종욱 목사, 전종진 목사
협력 지방회: 가나중앙지방회, 경기남부지방회, 광명지방회, 서경지방회, 유성지방회, 홍보지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