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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배 침례교목회자배드민턴대회, 공주서 열려

목회자들의 땀과 웃음 속에 건강과 교제 나눠

 

침례교전국목회자배드민턴연합회(회장 장동훈 목사)는 지난 9월 8일 공주백제체육관에서 총회장배 전국침례교목회자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침례교 목회자와 사모들이 모여 한자리에 어울리며 땀 흘리는 운동 속에서 신앙적 교제와 건강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찬송과 기도로 경건예배를 드린 뒤, 장동훈 목사(회장, 개화)의 개회 설교로 막을 올렸다. 장 목사는 고린도전서 9장을 인용하며 “경기에는 목표가 있어야 하며, 과정이 법대로 진행돼야 하고, 마지막까지 협력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며 목회자들의 신앙과 사역에도 같은 원리가 적용됨을 강조했다.


장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오늘은 의미 있는 날, 재미있는 날, 그리고 케미가 있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기도는 송명섭 목사(고문, 신영), 축사는 김종태 선교사가 맡았으며 홍성균 목사(총무, 은샘)의 광고 후 강형주 목사(직전회장, 선장중앙)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무리했다.


경기 방식은 리그전(25점 단 세트)으로 진행됐다. 점수가 동률일 경우 승자 승, 세트 점수, 파트너 나이를 합산(연장자 승)해 순위를 결정했다.


참가자들은 목회 현장의 바쁜 일정을 잠시 내려놓고, 함께 운동하며 몸과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경험했다. 팀을 나눠 리그전을 펼치며 경기마다 웃음과 박수가 이어졌고, 승패를 떠나 서로 격려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으로 꿀이 증정돼 “참가비보다 더 값진 선물을 받았다”는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대회 후에는 목욕과 식사를 함께하며 교제를 이어갔다.

공주=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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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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