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대산교회 성전 리모델링 감사예배

 

충서지방회(회장 윤화수 목사) 대산교회(심광식 목사)는 지난 9월 2일 두 달여에 걸친 성전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방회 회원들을 초청해 감사예배를 드렸다.


무더운 여름 폭염 속에서도 성전을 새롭게 하려는 열정으로 심광식 목사가 직접 자신의 건축 기술을 발휘해, 건축된 지 30년이 지난 교회를 아름답게 탈바꿈한 모습에 참석자들은 놀라움과 감격을 드러냈다.


심광식 목사는 그동안 자신이 가진 건축기술로 여러 지방 교회의 공사를 직접 돕고, 타 지방과 타 교단 교회까지 섬겨 왔다. 정작 자신이 목회하는 교회는 이제야 손을 댈 수 있었던 만큼 이번 리모델링은 더욱 뜻깊은 결실이 됐다.


감사예배는 건축에 도움을 준 이들이 순서를 맡아 진행됐다. 심광식 목사의 사회로 박상재 목사(복된)가 기도하고, 윤화수 목사(주인)가 성경을 봉독했으며, 조용남 목사(서산한뜻)가 스가랴 4장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영으로 되느니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이어 유시환 목사(신례원)와 정영태 목사(청소)가 축사를 했고, 송윤구 목사(원천)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9월 지방회 월례회가 열렸다.


아름답게 새로워진 성전의 모습 속에 대산교회는 지역 복음화에 귀히 쓰임받기를 다짐하며, 이날 예배는 풍성한 교제와 섬김 속에 축복된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공보부장 박상기 목사



총회

더보기
‘AI, 목회의 긍정적인 협력자로 활용하라’
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는 교회가 직면한 위기와 기회를 함께 고민하며 미래를 준비하자는 취지로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미래교회 목회세미나를 개최했다. 12월 3일 세 번째 주제는 ‘AI와 목회 적용’으로 세종꿈의교회(안희묵 대표목사)에서 교단 주요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이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 교단 제73대 총회장을 역임한 안희묵 목사(세종꿈의)가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롬 12:2~3)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최인수 총회장은 “오늘은 인공지능이라는 문화 혁명의 시대에 목회자들이 이를 수용하고 활용해야 할 때”라며 “우리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우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안희묵 목사는 “시대의 변화를 민감하게 읽고 변치 않는 복음을 시대에 맞게 전하기 위해서는 이를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는 지혜가 목회자에게 필요하다”며 “AI가 우리를 위협하는 도구가 아니라 목회의 새로운 잠재력을 여는 조력자로 바라본다면 오늘 세미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상적으로 보면 예수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