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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간이 구원받을 때요, 은혜받을 때”

UBGC 2025 가을 예수 축제 진행

 

2026의정부빌리그래함전도대회준비위원회(대회장 김용갑 목사, 위원장 강권식 목사, 이하 UBGC)는 지난 10월 19일 경기도 의정부시 경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가을 예수 축제’(JESUS FESTIVAL)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26년 5월 17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열릴 ‘2026의정부 빌리그래함전도대회’의 사전대회로, 지난 한 해 동안 안드레전도법을 활용해 의정부지역 교회들의 전도 사역이 맺은 열매를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가을 예수 축제는 1부 다음세대 페스티벌, 2부 복음 페스티벌, 3부 찬양 페스티벌로 꾸며졌으며, 4000여 명의 의정부지역 교회 성도들이 함께했다.


1부는 의정부광명교회 찬양팀 ‘로드 스피어스’와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찬양으로 문을 열었다.
2부는 박정호 목사(순복음의정부)의 사회로 서재운 목사(의정부제일)가 기도하고, 황광 목사(녹양)가 성경을 봉독했다. 이어 연합성가대(지휘 강옥민 권사, 반주 이정화 집사)와 양주시립교향악단의 찬양, UBGC 대회장 김용갑 목사의 환영사, 뉴욕타임스퀘어교회 찬양인도자 리카르도 산체스의 특별찬양이 있었고, 팀 딜레나 목사(뉴욕타임스퀘어)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요 3: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통역 최신후 목사).


팀 딜레나 목사는 동료 목회자의 가정에 강도가 들어 피를 흘리는 위기 속에서도 가족을 위해 기도해 놀라운 기적을 경험한 간증을 전하며 “세상은 기적이라 부르지만 우리는 하나님이 행하신 역사라 고백한다. 오늘 이 자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거듭나는 역사적인 날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경에 등장하는 세 가지 ‘도적’을 들어 신앙생활에서 경계해야 할 도적, 하나님의 영광을 훔치는 ‘나’라는 도적, 그리고 도적같이 다시 오실 예수님을 설명했다. 그는 “내일을 먼저 염려하기보다 오늘 이 자리에서 구원받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자”며 처음 복음을 듣는 이들과 확신이 없는 이들을 위해 기도했다.


설교 후 윤두태 목사(가성)가 새신자를 위한 축복기도를 했고, 의정부 김동근 시장과 경기북부기독교연합회 총회장 박동찬 목사가 축사했다. 김영복 목사(사랑과평화)는 헌금을 위해 기도했다. UBGC 준비위원장 강권식 목사(한성침례)와 신진선 목사(계성)는 회중과 함께 ‘백만시간 기도’를 인도했고, 이정재 목사(순복음석천)와 현경만 장로(UBGC 사무총장)가 광고한 뒤 최남수 목사(광명)가 축도했다. 3부는 국내 최초 스트리트 퍼포먼스 합창단 ‘콜링콰이어’의 축하공연과 ‘로드 스피어스’의 마무리 찬양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강권식 목사는 “UBGC가 의정부 지역 교회들의 연합과 협력 속에 복음의 결실을 맺고 있으며, 여러 동역자의 헌신과 섬김으로 대회 준비가 한층 고무되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복음의 열정과 은혜를 지속할 동력이 되리라 확신한다. 앞으로 대회를 준비하며 지역교회를 깨우고 지역을 일으켜 나라와 민족이 복음 앞에 회복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리라 믿는다. 아울러 북방선교의 전초기지인 의정부를 기반으로 복음의 은혜가 열방으로 퍼져 나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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