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는 지난 10월 30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39차 교회지원전도단 파송예배를 드렸다.
교회지원전도단은 1987년 전국 미자립․개척교회를 섬기는 사역으로 신학과와 기독교교육학과 학생이 필수로 이수하는 과목으로 일선 교회 현장으로 나가 교회와 연합해 전도사역을 전개하며 학습으로만 접한 전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몸소 경험하는 자리이다. 또한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이며, 특히 개교회의 전도 사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전도단은 116명의 학생이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3박 4일 동안 16개 침례교회에서 사역했다. 파송예배는 김진혁 목사(뿌리)가 “열매 맺게 하시는 분”(엡 2:8)이란 제목으로 “전도는 우리의 말과 방법으로 열매 맺는 것이 아니다. 열매는 하나님의 은혜로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것이니 그 분의 일하심을 기대하며 우리는 전하는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자”고 설교했다.
피영민 총장은 “이번 교회지원전도단을 통해 전국으로 파송되는 재학생들의 섬김으로 지역교회는 하나님의 위로가 전달되고, 학생들은 하나님을 경험하는 놀라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송우 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