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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밀알재단, 이봉주 선수와 함께한 사랑과 나눔의 장

 

사회복지법인 평안밀알복지재단(이사장 한덕진 목사)는 지난 11월 27일 평안밀알복지재단에서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국제로타리 3750지구 평택무궁화로타리클럽 ‘사량나눔봉사단’과 함께하는 ‘사량나눔봉사데이’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함께 장애인들과 함께 어울려서 격려하고 봉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가 특별한 점은 이봉주 선수가 봉사활동에 참여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다.


‘사량나눔봉사단’은 이번 장애인 행사에 이봉주 선수를 초청해 인사와 사인회를 함께 열며 장애인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봉주 선수는 평소 장애인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지며 “자신이 장애인을 위해서 봉사활동을 하러 갔는데 발달장애인들이 너무 많아서 놀랐고, 또 장애인들이 너무나도 밝고 자유롭게 생활하고 있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이봉주 선수는 평안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들과의 처음 만남에 대한 인상이 너무 좋았던 차에, 매년 초대가 이뤄졌고, 이렇게 남 모르게 봉사한 시간이 10년이 됐다. 그는 이번 행사에 자신의 지인인 가수 진시몬 씨도 봉사자로 함께 초대하며 더 큰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 선물했다.


이날 평안밀알복지재단에서는 이봉주 선수와 사량나눔봉사회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에서는 이봉주 선수가 먼저 사랑의 마음을 담은 노래를 장애인들에게 선물했고, 초대 가수 진시몬 씨의 축하 무대로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음악과 박수가 자연스럽게 이어진 시간은 장애인들과 봉사자들이 모두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봉주 선수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었던 힘은 바로 장애인들에게서부터 받은 위로와 격려 때문이었고 앞으로 힘닿는 데까지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평안밀알복지재단 이사장 한덕진 목사는 “TV 브라운관에 비취는 것보다 이렇게 보이지 않게 행하는 선행이 더 아름답다. 이봉주 선수의 숨은 선행이 너무 아름답고 고맙다며 행사를 주최해준 사량나눔봉사회에게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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