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중앙교회(윤석전 목사)는 교회와 지역 주민들에게 성탄의 복된 소식을 알리는 성탄 트리를 세웠다. 높이 68m로 국내 최대 높이로 선보인 성탄트리는 연세중앙교회 만남의 광장과 교회 주변을 다양한 테마로 성도들이 장식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열린 공간을 선보였다.
지난 11월 16일 성탄트리 점등예배는 윤대곤 총괄상임목사(연세중앙)의 사회로 대학청년회 정예은 부장이 감사기도하고 예장 백석 총회장 김동기 목사가 “성탄트리를 통해 이 땅에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의 구원과 생명의 빛을 전파하자”고 설교했다.
또한 CBS기독교방송 나이영 사장과 CTS기독교TV 최현탁 사장 등이 성탄의 불빛이 이 나라와 북녘 동포까지 전해지며 치유와 회복의 빛이 되기를 축사했다.
윤석전 목사는 “죄 없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고난당하시고 피흘리사 죽으셨고 다시 부활하심을 우리는 기억하며 이 땅에 오신 그 순간을 성탄 트리를 통해 기념하고자 한다”면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위대한 구원자가 오심을 기억하고 마음에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탄 트리는 오는 2026년 1월 10일까지 매일 밤 따뜻한 불빛을 비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탄 트리가 위치한 만남의 광장을 중심으로 창세기 1장의 창조의 이야기를 조형물로 표현한 ‘블루문 조형물과 십자가 탑’ 포토존을 비롯해, LED 조명이 은하수처럼 표현한 ‘지저스 러브 앤 축복의 거리’, 교회 중앙 계단에 위치해 2025년 한 해동안 주님의 은혜 가운데 지켜주신 의미를 담은 ‘소망의 계단’, 목양센터에 동방박사가 별을 따라 예수님을 경배하러 가는 장면, 연세중앙교회의 명패와 성경석, 종탑 주변의 미니 트리 등 다양한 테마와 형태로 교회의 야경을 장식했다.
이송우 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