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온천지방회(회장 신성철 목사) 예촌침례교회(권일동 목사)는 지난 11월 22일 오전 11시, 새 예배당에서 입당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 예배는 하나님께서 교회를 인도해 오신 은혜를 기억하며, 새로운 사역의 출발을 감사로 고백하는 자리였다.
예촌교회는 2006년 공동체 첫 모임을 시작으로 2007년 정식 창립예배를 드렸으며, 이후 예배당 부지 마련과 건축 준비 과정을 거쳐 올해 10월 첫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특별히 이번 입당예배는 그 시간 동안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해 온 성도들의 감사가 모아진 뜻깊은 예식이었다.
입당예배는 권일동 목사의 인도로, 성도들과 지방회 목회자, 그리고 지역 교회가 함께 참여해 교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지방회 부회장 이승훈 목사(은혜불꽃)가 대표로 기도하고 박영철 목사(주님의기쁨 선교)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출 3:7~10)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은 교회를 세우시고 보내시는 분이시며, 새로운 예배당은 목적이 아닌 도구”라며 “예촌교회가 지역과 다음세대, 그리고 열방을 향한 복음의 통로로 쓰임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문기태 목사(창원)의 축사가 있었으며, 조윤숙 건축위원장이 건축 경과를 보고하며 함께 수고한 성도들과 협력한 이웃 교회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되어 그동안 헌신한 손길들을 격려하는 시간이었다.
예배 마지막은 지방회장 신성철 목사(해오름)가 축도함으로 마무리됐으며, 모든 참석자들은 주님께서 허락하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의 찬양과 기도로 영광을 돌렸다.
공보부장 황인준 목사


